□ 요거트, 치즈, 분유 등 유제품 분야에서도 기능성이 첨가된 제품과 소비자 맞춤형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기 시작
○ 기능성이 가장 강조되는 분유의 경우, 프리미엄 분유의 인기가 높으며 지방을 제거한 탈지분유 소비가 증가
* 탈지분유의 소비량(톤): 20,750(’00) → 25,784(’05) → 27,795(’09)
○ 요구르트 등 발효유는 단순한 유산균이 아니라 간․위․혈압 등 건강 개선을 강조한 기능성 유산균이 각광
-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발효유 시장의 30% 이상을 프리미엄 기능성 요구르트가 차지
- 또한 다양한 기능성을 강조하거나 편리한 포장 등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품을 세분화
* 남양유업 ‘떠먹는 불가리스 요거트’의 경우, 유기농, 뷰티, 슬리미, 베이비 등으로 대상 소비자별로 제품을 세분화하여 출시
장에서 위로, 간으로, 기능성 요구르트의 진화
▷ 한국 야쿠르트에서는 간 건강기능 식품으로 식약청 인증을 받은 요구르트,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를 출시
- ’00년 위를 보호하는 요구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이후 ’10년 간 건강 기능성 식품, 쿠퍼스를 출시
- ’11년 1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간 건강 부문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
○ 서양 식문화 활성화로 최근 급격히 소비가 증가된 치즈에서도 고급화가 진행되며 기능성 치즈가 각광
- 어린이용 비타 치즈부터 칼슘 강화 치즈, 염분 함량을 낮춘 저염 치즈 등이 등장
- 슬라이스 형식의 모짜렐라 치즈와 짜 먹는 치즈 등 포장에 있어서도 소비자의 선호에 맞는 다양화가 진행
* 전체 치즈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자연치즈 소비량의 비율이 ’00년 50%에서 ’10년 72.6%로 증가되면서 수입물량도 크게 증가
○ 몸짱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운동 전후에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유청단백질 제품군의 수입이 증가
- 유청단백질을 위시한 국내 스포츠 영양 제품시장은 ‘09년 2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연간 성장률이 20%이상('10, CJ 뉴트라)
* 관련 시장이 급격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원료로서의 유청은 대부분 미국 등지로 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며, 수입완제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