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생산이 소비 추세를 맞추지 못함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다양한 치즈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 (수입량) ’95년 1만 1천 톤(34백만 달러)이던 것이 ’13년 8만 4천 톤(4억 달러)까지 빠르게 증가
- 수입량은 연평균 12%, 금액 기준으로 15%씩 꾸준하게 증가
○ (주 수입국)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으로 3개국의 점유율이 물량 기준으로 85%(Kati.net)
- 시장점유율은 과거(‘97) 호주가 가장 높았으나, ’13년에는 미국 50%, 뉴질랜드 28%, 호주 6% 등의 순으로 변화
* 현재 EU로부터의 수입은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에서 많이 이루어짐
○ (관세) 향후의 수입량은 EU, 미국, 호주와의 FTA로 인한 관세 철폐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14, 농협경제연구소)
- 현행의 관세율은 36%로, 분유(176%), 버터(89%), 유장(49.5%) 등에 비해서 낮은 수준으로, 국내산 치즈가 경쟁에 보다 취약
- 한·EU, 한·미 FTA에서는 10∼15년, 한·호주 FTA에서는 13~20년에 걸쳐 관세를 철폐
* EU 및 미국과의 FTA에서 무관세 쿼터가 배정되어 매년 3% 증가
우리나라의 치즈 수입, 왜 증가하고 있나?!
▷ 와인, 피자 등의 소비량 증가에 따라 치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산의 kg당 제조 원가는 11,400원(’08)으로 4,183∼5,618원인 수입산 가격에 비하여 현저히 높아 수입이 증가(’09.11.25, GS&J)
- 다른 농축산물에 비해서 국내산에 대한 충성도가 낮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등 EU산이 고품질로 취급되고 있는 상황
- 낙농 선진국들의 리터당 원유(우유) 가격은 호주 329원, 미국 471원, 영국 490원 등 인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888원으로 가격 경쟁력이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