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고경면 고도리에 위치한 고도리 와이너리는 전국 최고 포도 산지에 위치했습니다. 와이너리 옆에는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입구에는 넓은 포도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고도리 와이너리의 고도리는 옛길을 뜻하는 지명입니다. 영천은 국내 최대 포도 산지이자 국내 최대의 ‘토종' 와인 생산지입니다.

서울 여의도의 8배 가까운 면적(2268헥타르)에서 연간 4만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와인도 25만병에 달합니다. 영천시는 200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합동으로 와이너리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고도리와이너리는 시의 지원을 받아 2009년 처음으로 레드와인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화이트와인, 로제 와인, 복숭아 와인, 아이스와인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고도리와이너리는 2018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고도리와이너리는 우리나라 와인의 대표 산지인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고, 영천시 100% 친환경 GAP 포도를 사용하며 당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점, 영천에 위치한 여러 와이너리와 연계한 와인투어를 진행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습니다.

고도리와이너리는 저농약 인증, GAP 인증 포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거봉 포도를 저온발효 한 뒤 주석산염 제거과정과 6개월 이상 2차 숙성을 거친 와인으로 달고 깔끔한 과실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내부에는 고도리 와이너리의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고,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고도리 와인의 와인 생산규모는 2만 병 내외. 와인은 레드와인, 로제와인, 스위트와인, 아이스와인, 스파클링 와인, 브랜디까지 전 품종을 다 만들고 있습니다.

고도리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최봉학 대표입니다. 최봉학 대표는 농부이며, 와인메이커이면서 고도리 이장이기도 합니다. 와인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도리와이너리의 대표 제품은 화이트, 레드 뿐 아니라 복숭아 와인, 로제 와인, 아이스 와인 등이 있습니다. 시음 뿐 아니라 와이너리에서 대표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고도리와이너리의 대표 제품인 아이스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레드와인, 복숭아 와인 그리고 브랜디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도리 와이너리 와인이 궁금한 분이라면 누구나 방문해서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고도리 청수 화이트 와인은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고도리청수화이트와인은 영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청수(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포도품종)를 이용해 스테인리스 및 오크통에 발효,숙성해 만든 와인으로 황금빛 자태를 자랑하며, 레몬향, 사과향, 바닐라향오크향 등 싱그러우면서 우아한 향, 적당한 단맛과 신맛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고도리 화이트 와인은 친환경 거봉 포도를 10월 말 가장 당도가 올랐을 때 수확해, 당을 첨가하지 않고 발효한 와인입니다. 저온에서 6개월 이상 2차 숙성을 거치면서 주석산을 제거해 아로마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레몬과 상큼한 풀잎향을 느낄 수 있으며 생선요리와 닭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고도리 레드와인은 친환경 GAP 머루 포도를 11월 초 서리가 내릴 때 수확해 당을 첨가하지 않고 발효해 만드는 와인입니다. 영천의지리적 특성에 맞는 높은 당도의 머루 포도로, 25도 고온에서 발효되며, 2차 젖산 발효를 거치면서 풍부한 아루마 향이 생성됩니다. 1년의 오크 숙성으로 깊은 오크향이 과일향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도리 로제 와인은 100% 친환경 GAP 거봉 포도를 10월 중순 수확해 만듭니다. 포도 껍질을 2일 동안 쥬스에 침용했다가 껍질을 분히해 화이트처럼 발효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도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향이 우러나올 때 수학해 만들기 때문에 와인색과 풍부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도리 복숭아 와인은 친환경 복숭아를 8월 말 당이 가장 높을 때 수확해 -10도에서 20일간 냉동 숙성시켜, 파쇄한 뒤 발효해 만든 복숭아 와인입니다. 풍부한 복숭아 향을 담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천은 포도가 유명하지만, 복숭아 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천은 연간 강우량이 적고 동양 최대의 보현산 천문대가 들어설 만큼 맑은 날이 많아 전국 최대의 복숭아 재배면적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좋은 와인으로 만들어질 포도가 영글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로 포도 생산 면적 2198ha로 전국 10%, 1위이며, 생산량은 37천톤 (전국 11%, 1위)에 달합니다. 포도 품종은 갬벨 55%, MBA 33%, 거봉 12% , 농가수는 5,500호로 전 농가의 35%가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수익도 528억원이나 되어서 영천시 농업소득의 2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레스베라, MBA등 특성화된 우수한 품질 포도를 생산해 다른 곳과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영천은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으로 고도리 와이너리 이외에 2017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한국와인 등 많은 와이너리들이 있어 와인투어를 떠나기에 좋습니다. 경북 영천은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별을 관측하는 보현산천문과학관부터 가족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시안미술관, 말을 타고 숲을 거닐수 있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시안미술관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누구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창작 공간이며, 해발 1124m 보현산 정상에 위치한 보현산천문대는 국내에서 가장 큰 구경 1.8m 광학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휴양림과 승마장이 갖춰진 곳으로, 운주산은 경사가 완만해 말을 타기에 적합합니다. 고도리와이너리에서도 포도 따기,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합니다. 휴가, 주말 동안 자연과 사람 그리고 와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영천 고도리 와이너리를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