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큼한 꿀의 향기와 은은한 야생 들국화의 향기가 어우러져, 지리산의 가을을 부르는 우리 조상들의 가양주
○ 서리를 맞은 야생의 국화에 지리산의 맑은 물, 생지황, 구기자, 누룩을 넣고 찹쌀로 빚는 술
-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에 즐겨마셨는데, 이날 국화주를 마시면 장수를 누리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래
* 해독작용도 하고, 고혈압 방지뿐만 아니라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는 기록이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기록
- 천 여 년 전부터 조상들이 즐겨왔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맥이 끊겼다가 이후 국가지정 민속주로 복원
* 함양의 향토기업인 지리산국화주(대표: 김광수)에 의해서 명맥을 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