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 열풍은 일본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로 옮겨 온 역한류 현상
○ 흰색의 막걸리가 칵테일의 베이스로서 다양한 색상의 과실류와 만나 현대적으로 재탄생되어 일본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막걸리 붐이 조성
-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일본의 로하스(LOHAS)3) 열풍 속에 막걸리의 다양한 효능이 부각
* ’10년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막걸리가 대상을 차지
* CNN 한국특집방송 : 복고열풍으로 막걸리가 최신식 바에서 재탄생 (’09.10)
□ 막걸리 소비확대와 세계화를 위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숨은 노력이 바탕이 되고, 최근의 정부 역할도 한 몫
○ 이동재팬은 ’95년부터 일본에서 ’이동막걸리‘라는 브랜드로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막걸리 시장을 개척한 일본 막걸리붐의 주역
○ 햇포도로 만든 프랑스 와인 ‘보졸레누보’와 같이 햅쌀로 만든 ‘막걸리누보’가 개발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
○ 정부는 ’10년 ‘전통주 등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우리 술 산업의 진흥을 도모
○ 농촌진흥청은 전통주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전통주소믈리에 선발대회’를 개최(‘10)
우리 술을 알고 싶어 전국을 다닌 최초의 막걸리 소믈리에
▷ 우리 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오형우 씨
- “8개의 와인 잔에 담긴 전통주를 구별하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가장 어려웠다”며,
“대기업이 만든 막걸리의 시장점유율이 80%라는 사실이 안타깝고, 다양한 색깔과 맛을 지닌 전통 막걸리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힘
3) 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 심신의 건강은 물론, 환경, 사회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는 새로운 생활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