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은 민족의 역사와 생활양식, 그 지역의 기후 등을 모두 반영한 문화 집합체이자 대명사
○ 민족의 생활양식과 그 지역의 기후, 농산물 등은 다양한 술의 종류와 문화를 형성하며 술 산업에 영향
- 다채로운 식문화를 지닌 프랑스는 그에 걸맞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와인문화가 발달
- 겨울이 혹독한 러시아는 추위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독한 술을 마셨고, ‘시베리아를 녹이는 술’ 보드카가 탄생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 (헨리 4세 두도뇽 꼬냑)
▷ 한 병에 22억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가 술
- 1776년에 설립된 메종 두도뇽에서 한 병만 생산된 꼬냑
- 4kg의 백금, 6천5백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병에 100년 넘게 숙성된 프랑스 꼬냑 원액이 담겨있음
□ 술은 그 자체로 매우 큰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술의 문화성은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요소
○ 세계 주류시장은 약 2,000조 원(추정)으로 800억 달러 규모인 기능성 식품 시장의 19.2배(’09, 농식품부; ’10, KOTRA)
계 | 미국 | 영국 | 프랑스 | 독일 | 일본 | 한국 | 기타 |
2,000조원(’08) | 428 | 230 | 190 | 150 | 50 | 22 | 930 |
자료: 농식품부, 우리 술 산업 육성방안(’09. 7)
○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술 수출국들은 이미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술을 매개로 문화까지도 수출
* 프랑스 와인 372억 달러(수출 93억 달러), 영국 스카치 위스키 61억 달러(수출 39억 달러), 일본 사케 4,886억 엔(수출 70억 엔) (’09, 농식품부)
* 최근 인기를 끄는 와인강좌는 프랑스 문화도 홍보하며, 멕시코는 데낄라를 통해 ‘정열의 나라’ 라는 이미지를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