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엉들깨탕 레시피
♣ 재료 및 분량
【재료】 우엉 200g, 불린 표고버섯 100g, 두부 200g, 들기름 3큰술, 소금 1/2작은술, 물 2컵, 쪽파 30g, 미나리 50g, 팽이버섯 1/2봉, 홍고추 1/4개
【들깨즙】 들깨 1/2컵, 불린 쌀 1큰술, 물 1컵,
【양념】 재래간장 1작은술,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우엉은 4cm로 어슷하게 썰어 식초 물에 담가 갈변을 막는다.
2. 불린 표고버섯도 우엉 두께로 썬다.
3. 쪽파와 미나리, 팽이버섯은 4cm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도 채 썬다.
4. 우엉과 표고버섯을 각각 들기름에 볶는다.
5. 두부는 넓적하게 썰어 소금으로 밑간하고, 들기름에 지진 후 우엉 길이로 썬다.
6. 냄비에 4, 5와 물을 붓고 우엉이 익도록 푹 끓인다.
7. 들깨즙 재료를 갈아 체에 밭쳐 끓는 국물에 넣는다.
8. 한소끔 끓으면 양념과 3의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상차림/ 현미밥, 우엉들깨탕, 더덕구이, 빡짝장, 숙깍두기
잦은 회식과 인스턴트 음식에 찌든 몸과 마음에 위안을 주는 채식밥상이다. 이눌린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엉과 오메가3가 많은 들깨로 만든 우엉들깨탕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현미밥을 기본으로 여러 채소 반찬을 곁들 였다.
양파, 감자, 호박 등 갖은 채소를 넣고 만든 빡짝장은 채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권하는 채식밥상의 주메뉴다.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빡짝장은 육수를 우린 후 된장, 막장, 고추장 등을 섞어 끓여 구수한 맛이 좋다.
무르게 삶은 무에 양념하여 담근 숙깍두기는 치아가 약한 어르신에게 더욱 좋다. 배즙과 새우젓이 무의 달곰함과 시원함을 한층 더 더해준다. 향긋한 향을 내는 더덕구이는 밥을 먹는 내내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반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