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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2. 맛과 멋, 情과 禮 종가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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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가문마다 다양한 제례(祭禮)

□ 종가에서는 기제사와 명절의 차례 외에도 시조와 국가나 유림에서 선정한 인물의 불천위제까지도 지내는 특징

○ 사당에는 본래 4대조까지만 모시므로 새로 돌아가시는 분이 계시면 5대조의 위패가 나가고 새로운 위패를 모시는 길제(吉祭)를 거행

* 길제는 손이 끊이지 않아 5대조가 옮겨지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의 제사

○ 국가에 공훈이 크거나 학식이 뛰어나 ‘불천위’ 지정을 받은 조상은 사당에서 신위를 옮기지 않고 영원토록 불천위제로 기념

해남 윤씨 윤선도 종가의 불천위제 모습
<해남 윤씨 윤선도 종가의 불천위제 모습>

□ 제례 음식의 종류와 배치는 불천위 제사나 조상의 유지를 받들거나 평소 즐겨 드시던 음식을 놓는 등 매우 다양하여 문화적 가치가 존재

○ 성산 이씨 이원조 종가는 집안 고유 장(獎)의 일종인 ‘집장’을, 서애 류성룡 종가에서는 ‘중박계’라는 과자를 제사에 사용

○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밀과를 올리지 말라는 유지를 남긴 퇴계 이황 종가에서는 약과나 유과를 사용하지 않는 전통

○ 한훤당 김굉필 종가에서는 노란 국화로 담가 20일 동안 발효시킨 스무주를 제주(祭酒)로 사용

○ 제사 음식을 상에 놓는 방법은 지방마다, 가문마다 달라서 ‘남의 제사에 가서 감 놔라 배 놔라’라는 속담이 유래

서계 박세당 가문의 불천위제 상차림
<서계 박세당 가문의 불천위제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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