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을 사용하여 미음을 끓이는데 주로 속미음에 많이 사용하였다
표 12
조선왕조실록의 인삼속미음 기록 純祖 15년 12월 15일 약원의 건의로 대전과 왕대비전, 중궁전 등에 인삼속미음을 매일 달여 들이게 하다
純祖 22년 12월 26일 가순궁이 들 인삼속미음을 지어 올리라고 명하다
純祖 34년 11월 13일 1냥쭝의 인삼과 속미음을 달여 들이라고 명하다
純祖 34년 11월 13일 약원에서 왕세손에게 3돈쭝의 인삼과 속미음을 달여 들일 것을 보고하다
표 12의 기록으로 보아 내의원의 처방에 따라 湯이나 茶, 米飮의 형태로 진상되었는데, 왕실의 큰일을 앞두고 미리 내의원에서 타락죽을 드시게 하던 것과 같이 인삼을 넣은 속미음도 자주 올려 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속미음은 궁중의 영향으로 반가에 까지 많이 전파되었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