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菱其角堅直剌人 其色嫩靑眞黑 嫩時剝食甘美 老則蒸煮食之 野人曝乾剝米 飯粥果 皆可代糧 其莖亦可累收 知米作飯 以朽荒盖 澤農有利之物也 1830년에 출간된 최한기의 『농정회요』7)에는 “마름[] 즉 야릉(野)은 각(角,뿔)이 단단하고 곧으며 사람을 찌른다
색깔은 연한 푸른색이거나 짙은 검은색이다
연할 때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달고 맛있으며 쇠하면 쪄서 먹는다
시골사람들은 볕에 말려서 잘게 만들어 밥을 하거나, 죽을 끓이거나, 떡을 만들거나, 말린 과일을 만드는데 모두 양식을 대신할 수 있다
줄기 역시 급히 거두어서 쌀과 섞어 밥을 지으면 기근이나 흉년을 구제할 수 있다
못[澤]에다 농사짓는 데 특히 유리한 식물이다”라 하였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