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대 말에 쓰여진 조리서「시의전서(是議全書)」에 떡볶이가 소개되어 있다 “다른 찜과 같이 하되 잘 된 흰떡 을 탕무처럼 썰어 잠깐 볶아서 한다 찜 재료가 모두 들어가나 가루즙만 넣지 않는다”하였다 이 기록으로 보아 떡볶이는 기름에 볶는 볶음이 아닌 양념장과 물을 붓고 은근히 끓이는 찜의 한 종류로 소개되어 있고, 만드는 법도 떡찜 조리법과 비슷하다 1934년 「간편조선요리제법(簡便朝鮮料理製法)」에서도 “떡복기”와 “떡복기별법”이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 소개 된 떡볶이의 재료는 흰떡, 쇠고기, 돼지고기, 표고버섯, 석이버섯, 달걀, 파, 미나리, 당근, 양파, 호두, 은행 등과 간 장, 참기름, 깨소금 등이 사용되어 재료가 더 다양하고 고급스러워졌다.
년도
2005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