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간회[牛肝膾]를 먹다가 갑자기 인후(咽喉)가 아프면서 입을 벌리지 못할 때가 있다
이떄 입을 벌리고 보면 후익(喉 목구멍) 사이에 독육(毒肉)이 어지럽게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것은 간(肝) 조각과 같기도 하고, 어떤 것은 중설(重舌) 모양과도 같아 경각간에 목구멍이 막혀서 숨을 못쉬게 된다
그럴 때는 급히 침(鍼)으로 독육(毒肉)이 생긴 곳을 난자(亂刺)하여 1~2되의 피를 내고, 물을 삼키게 하면 점차 낫는다
《경험방》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