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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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가. 주재료 : 다래, 소주, 설탕

조리법

① 다래 열매를 깨끗이 씻는다.
② 깨끗이 씻은 다래 열매를 잘 말린다.
③ 잘 말린 다래 열매를 용기에 담고 소주와 설탕을 넣어 밀봉한 후 30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30일 후 다래 알이 풀어지면 체에 건더기를 걸러낸다.
⑤ 완성된 다래주를 잔에 담아 마신다.
우리술 알기-다래주 84-85

건강기능

다래는 수분함량이 86%이고 100g 당 단백질 0.7g, 지질 1.9g, 당질 10g, 칼슘 23㎎, 칼륨 171㎎이며 특히 비타민 C 함량은 176㎎으로 기존에 알려진 참 다래의 27㎎보다 6.5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과육의 색상이 화려하면서 헥산알(hexanal)로 대표되는 독특한 향, 단맛, 신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영향학적으로도 우수하다.
예로부터 다래나무의 열매는 미후도(彌帿挑)라 하여 번열, 소갈증, 황달, 소화불량의 치료에 쓰였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심한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며 결석 치료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열기에 막힌 증상과 토하는 것을 치료하는 것으로 쓰여 있고, 중국에서는 암 치료를 위해 처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뇨, 완사, 이용접골, 소종, 항암, 치창절 등의 질병치료를 위해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하지만 다래열매는 수확 후에 에틸렌 생성량의 증가, 호흡의 상승, 과육의 연화, 전분의 분해 및 당의 증가 그리고 향기 및 색소성분의 분해와 합성, 유기산 감소 등 다양한 생리활상 현상이 진행되는 호흡 상승형 과실이라는 단점과 짧은 저장성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다래를 이용한 다래주 제조 방법 한편, 참 다래의 과육 중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actinidin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촉진 작용이 있고, 비타민 C 는 오렌지, 딸기, 레몬, 자몽 등의 과실류보다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 외에 클로로필(chlorophyll),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폴리페놀(polyphen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와 같은 생리활성물질은 활성유리기산소를 소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식이섬유는 소장으로의 흡수 저해를 통한 변비개선 효과를, 미네랄은 세포막으로의 이온 흡수를 조절함으로써 암의 증식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또한 참 다래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존재하여 특유의 풍미를 가진다고 보고되고 있다.
제주산 참다래의 품종 및 숙도에 따른 화학성분과 항산화 활성 P343-349

식품특성

다래주는 다래에 소주와 설탕을 넣고 만든 과실주로 다래나무(쥐다래, 개다래) 열매를 순후도 라고 한다.
우리술 알기-다래주 P84-85 다래는 지리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는 다년생 낙엽활엽 만경식물로 꽃은 6∼7월에 개화하며 10월에 열매가 성숙하는 자웅이주의 식물이다.
다래는 내한성이 강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덩굴성을 이용하여 정원이나 공원의 휴식공간에 조경수로도 많이 식재되고 있다.
또한 다래의 열매는 줄기와 함께 약용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그 맛이 달콤하여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으나 과실이 작은 것이 단점이며 자생종 다래의 결점인 소과성만 개량된다면 우수한 재배종 과실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래를 이용한 다래주 제조 방법 우리나라에는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이 함유된 다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래를 음료, 술등으로 가공하는 연구가 없었다.
국내에 자생하는 다래나무는 녹 다래나무, 쥐 다래나무, 개다래나무, 섬 다래나무 등 4종이 알려져 있다.
다래의 무게는 4∼16g 정도로 키위의 10% 정도로 키위와는 다르게 겉에 털이 없고, 녹색에서 과실이 익으면 약간 붉은빛을 띠며, 피막주변에 즙이 많고 향기가 키위보다 더 뛰어나 캐나다에서는 베이비키위(baby kiwi), 영국에서는 그레이프키위(grape kiwi)라고 불리고, 외국 시장에서는 테이블그레이프(table grape)와 비슷한 크기로 판매 되고 있다.
다래(Actinidia arguta)의 절간절편체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및 해부학적 관찰 P263-268

어원유래

다래는 낙엽 덩굴식물인 다래나무(쥐다래, 개다래)의 열매로 선후도라고도 하며, 우리술 알기-다래주 P84-85 제주도에서는 다래의 방언으로 도래라고도 불린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이다.
우리나라의 산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다래주가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래는 산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 과일 중 하나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적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리라 추정된다.

역사배경

다래는 다래나무 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이다.
다래나무는 깊은 산기슭에서 자라는데 여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달걀 모양의 담황색 열매를 맺는다.
다래는 씨가 많고 맛이 좋아서 흔히 생으로 먹는 수가 많지만 옛날부터 과실주로 많이 담가 마셨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고려 가요 청산별곡의 한 구절이다.
다래는 지금도 깊은 산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산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나 나무꾼이 허기를 채울 때 따 먹던 대표적인 산열매이다.
우리술 알기-다래주 P84-85

참고문헌

1) 우리술 알기-다래주, 대한주류공업협회, 주류산업, 제26권 2호, 2006 2) 노동호, 다래를 이용한 다래주 제조 방법, 한국공개특허(10-2010-0140216) 3) 김회경 외 2명, 다래(Actinidia arguta)의 절간절편체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및 해부학적 관찰, 식물조직배양학회지, 제24권 5호, 1997 4) 오현정 외 5명, 제주산 참다래의 품종 및 숙도에 따른 화학성분과 항산화 활성,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40권 3호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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