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두충차와 감초를 끓여서 달인다. ② 꿀을 첨가하여 감미를 조절한다. ③ 취향에 따라 잣을 첨가한다. ④ 두충차 완성. 전통식품규격 두충차
건강기능
두충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맛은 달고 성질을 따듯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간장과 신장 즉 간신의 기가 부족하여 생기는 요통과 관절의 시림 증상에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고, 골질을 강화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노년이 되어 근육이나 뼈가 노화 진행되면서 생기는 골다공증, 근육의 근력 감퇴에 효능이 있어 허리나 관절 통증을 치료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또한, 하체가 시리거나, 잦은 소변증상에 처방 하였다. 또한 임산부 중 간신이 허약한 산모의 태동불안 자궁출혈 유산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혈압 강하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예로부터 통증이나 흥분에 대한, 진정 진통 작용이 있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처방되거나 혹은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에게 처방용으로 사용되었다. 신체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식품특성
두충과 감초를 달여서 꿀로 감미를 조절하고 잣을 띄워 마시는 차를 두충차라고 한다. 전통식품규격 두충차 두충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최대 성장 시 평균 20m 가까이 성장하기도 한다.
어원유래
두충차의 유래는 옛날 중국에 성이 두(杜) 이름이 중(仲)이라는 사람이 두충나무의 껍질과 잎을 차로 달여 먹고 도(道)를 이뤘다고 하여 두중 이라고 이름 붙게 된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두충의 유래는 두중의 다름 이름인 한방 명 두충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한다. 중국을 통하여 우리나라에도 유래는 되었지만, 두충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에 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크게 사랑받지는 못하고 있다. 두충차에 대한 최초의 언론보도는 1976년 8월 18일자 경향신문의 보도로 한림식품이라는 곳에서 최초로 판매용 제품을 출시하였다.
역사배경
우리나라에 두충나무가 도입한 것은 1926년으로 알려졌고, 약용식물의 효능이 알려져 전국적으로 재배를 시작하여, 지금은 우리나라 전국에서 볼 수 있다. 도입된 시기가 비교적 최근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딱히 두충차에 관련된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고, 『동의보감(東醫寶鑑)』등 약방문에서 약효로 껍질, 잎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참고문헌
1) 전통식품규격 두충차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