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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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주재료 : 민들레 뿌리, 잎, 꽃부재료 : 물

조리법

① 민들레의 뿌리와 잎은 볶아서 가루로 만들며, 꽃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② 각각의 용량에 맞게 끓는 물에 타 마신다.

건강기능

한방에서는 민들레의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평(平)하고 한(寒)하나 독이 없다고 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과 이뇨, 최유(催乳)효과가 있고, 울결(鬱結)을 풀어주거나 염증이나 종기를 낫게 하며, 간과 담낭질환의 치료에 쓰인다고 한다.
민들레에는 상당히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영양 면에서 훌륭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민들레 잎에는 고미성분인 글리코시드(glycoside)류와 칼륨염(potassium salts), 칼슘 및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A가 14,000/100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들레 뿌리에는 주요 고미물질인 타라크사신(taraxacin)과 이눌린(inulin)의 함량이 특히 많으며,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성분인 타라크신(taraxathin), 트리테르펜(triterpene) 성분인 타락솔(taraxol)과 타락사스테롤(taraxasterol) 및 콜린(choline)이 풍부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민들레의 잎은 뿌리보다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C, 토코페롤(tocopherol)의 함량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라이신(lysine), 류신(leucine) 등이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아미노산의 조성과 함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들레의 효능으로는 소화기계 질환, 담석증, 신장병, 신경통에 유효하며, 최근에는 리놀레산(linoleic acid)과 콜린이 간질환과 순환기계 질환 및 성인병 예방효과가 열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들레를 이용한 절임, 차 및 환제품 개발 P9-10 비타민 C는 잎이 뿌리에 비해 다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베타카로틴(Beta-carotene)은 잎에 10.8㎎/100g의 함량을 나타낸 반면 뿌리에는 0.5㎎/100으로 함량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식이섬유 함량은 뿌리의 식이섬유 함량이 다소 높았다.
총 폴리페놀(polyphenols)과 총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잎이 17627.3㎎/100g과 13421.7㎎/100g으로 뿌리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민들레 잎과 뿌리의 아미노산 조성을 비교한 결과, 잎의 경우 글루탐산(glutamic acid), 알긴산(alginic acid), 라이신(lysine), 세린(serine)등의 함량이 높았고, 뿌리는 글루탐산(glutamic acid), 라이신(lysine), 글리신(glycine),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 등의 함량이 높았다.
무기질은 잎이 뿌리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잎의 경우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이, 뿌리의 경우에는 칼륨, 인, 나트륨, 칼슘 등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들레의 항염증 활성 구명 및 기능성제품 개발 연구 P4

식품특성

민들레의 학명은 Taraxacum, 한문명은 포공영(浦公英)이고,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다년산 초본으로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널리 자생한다.
고대부터 민들레는 성경의 출애굽기에 나오는 5가지 약초 중의 하나이며 뿌리, 잎, 꽃, 줄기 등 모두를 약용할 수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 2,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한방에서 해열, 발한, 건위, 간장, 타장, 최유, 급성기관지염, 위염, 간염 등에 사용되고 있다.
민들레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유럽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각종 질병 예방에 필수적인 허브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경남 의령, 전북 임실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지역 특화작물로 지정되어 그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민들레의 항동맥경화 메커니즘 구명 및 제품 개발에 관한 연구 P2 민들레는 뿌리, 잎, 꽃, 꽃줄기 등 전초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약초로 산, 들, 길가, 밭 둑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민들레 품종은 북반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약 2,00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원유래

민들레는 국화과(Compositae)의 쌍자엽성 다년생 초본류로서 일반명은 dandelion,학명은 Taraxacum platycarpum, 한방에서는 포공영(浦公英),포공초 (捕公草),지정(地丁),금잠초(金簪草)로 불린다.또한 민간에서는 무슨들레, 안진방이, 므음둘레 등으로도 불린다.
포공영으로 한약재로 주로 쓰였으나 차로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로 추정된다.

역사배경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민들레 즙을 계속 마시면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위와 뼈가 튼튼해진다고 하였고, 『본초정의(本草定議)』에서는 성질이 청량하여 열독, 홍종(紅腫), 창정(瘡), 옹양(癰瘍)의 치료에 내복과 외용이 모두 가능하며, 그 효과가 대단히 크다고 기록되어있다.
또한, 민들레는 예부터 민간에서 강장, 해열, 이뇨, 거담, 해독제 등에 이용되어 왔다.
민들레를 이용한 절임, 차 및 환제품 개발 P9

참고문헌

1) 최희돈 외 7명, 민들레를 이용한 절임, 차 및 환제품 개발, 한국식품연구원, 2004 2) 최희돈 외 6명, 민들레의 항염증 활성 구명 및 기능성제품 개발 연구, 한국식품연구원, 2009 3) 김영찬 외 8인, 민들레의 항동맥경화 메커니즘 구명 및 제품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식품연구원, 2007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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