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인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바짝 말린다. ② 인삼 이외에 창출, 진피, 후박, 적복령, 곽향, 초과, 자감초, 생강, 오매 등을 준비한다. ③ 인삼, 창출, 진피, 후박, 적복령, 곽향, 초과, 자감초, 생강, 오매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④ 충분히 우러나오면 건더기를 고운체에 걸러내고 그릇에 완성된 양위탕을 담아낸다. http://onrpark.onnuri.co.kr/han/han81.htm
건강기능
인삼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삼은 정신적, 육체적 또는 각종 생리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피로를 회복시켜줌으로써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대시키고, 성호르몬 결핍으로 나타나는 성기능 부전을 회복시켜준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동맥경화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며, 비 특이성 생체방어능력 증대작용에 의하여 고혈압을 낮추어준다. 인삼이 골수의 핵산 및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빈혈을 치료시켜 주며, 인슐린이나 식이요법 또는 현행 약물요법과 병행하면 상승효과를 나타내어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암세포의 증식작용을 억제 또는 저해하고 손상된 간장을 재생시켜 간장기능을 부활케 하는 작용을 하며 급성 알콜 중독에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뇌기능 증진, 피부 노화 예방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인삼은 탄수화물 21.7g, 단백질 4.5g, 지방 0.3g, 나트륨 18.0㎎, 칼륨 324㎎, 칼슘 113.0㎎, 인 97.0㎎, 철 8.3㎎, 비타민B1 0.05㎎, 비타민B2 0.14㎎, 나이아신 0.6㎎, 비타민C 15.0㎎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특성화 보고서 3차년도 충남 금산 인삼 P3
식품특성
백삼이란 4년 근 이상의 수삼을 원료로 하여 표피를 제거하거나 제거하지 않고 대로 건조하여 수분함량이 12% 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 인삼제품이다. 백삼은 홍삼과 더불어 원형유지 가공인삼의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홍삼의 가공방법과는 달리 태양열에 의한 자연건조 또는 40~50℃의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비교적 높지 않은 온도에서 건조하기 때문에 백삼 내에는 amylase, invertase(sucrase) 등의 효소가 활성을 지닌 상태이다. 따라서 백삼의 경우장기간 저장 시에는 일부 배당체 성분의 부분적인 분해 및 지방류의 자연산패가 서서히 진행될 수도 있으며, 제조 과정 중 갈색화 반응은 거의 일어나지 않은 상태이므로, 표피의 색상은 유백색 또는 난백색을 띠게 된다. 백삼은 체형과 제조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직삼(直蔘)은 수삼을 원료로 사용하여 표피를 제거하고 체형을 직립형태로 제조한 것이다. 풍기와 금산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 주로 제조한다. 반곡삼(半曲蔘)은 수삼을 원료로 사용하여 표피를 제거하고 동체는 직립 형태이나 각부 일 일부를 구부려 제조한 것으로 풍기지방에서 주로 제조한다. 곡삼(曲蔘)은 수삼을 원료로 사용하여 표피를 제거하고 동체 일부와 각부 전체를 구부려 제조한 것으로 금산 및 부여지방에서 주로 제조한다. 미삼류(尾蔘類)는 수삼상태의 미삼 또는 백삼 제조 시에 치미한 부산물 미(尾)를 건조시킨 것을 총괄하여 미삼이라 하며 크기에 따라 백대미(白大尾), 백중미(白中尾), 피대미(皮大尾), 피중미(皮中尾) 및 세미(細尾)로 구분한다. 생건삼(生乾蔘)은 표피와 뇌두가 부착되어 있고 동체직경이 7㎜미만이며 개체당 중량이 5.0g 미만의 것으로 3년 근 이상의 수삼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 것이다. 춘미(春尾)는 묘삼을 건조하여 제조한 것이다. 파삼(破蔘)은 인삼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거나 피해정도가 동체 표면적의 ⅔이상인 피해삼으로 2년근 이상의 수삼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 것이다. 피부백삼(皮附白蔘)은 직삼의 가공방법과 대체로 유사하나 표피를 제거하지 않고 건조한 백삼 이다. 인삼 가공식품 개발 P4-8 최근 5년간 인삼 소비 형태를 보면 수삼으로 50%, 홍삼 15%, 백삼 33%, 태극삼 2% 정도로 추정된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본삼류 생산량은 2002년 176톤이며, 이 중 원형삼이 173톤으로 98.3%, 미삼은 1.7%를 차지한다. 인삼 제품류의 총 생산량은 2002년 29,898톤으로 1997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국내외 인산산업 동향 및 전망 P19
어원유래
양위탕은 인삼을 달인 탕약으로 주재료는 인삼이며, 비위(脾胃)가 허해서 차가운 증상과 구역, 오심(惡心), 배와 옆구리가 가득하게 통증이 있으며 장(腸)에서 소리가 나고 설사를 하는 증상에 사용하는 처방이다. 인삼이외에 창출, 진피, 후박, 적복령, 곽향, 초과, 자감초 생강, 오매 등이 들어가며 끓는 물에 끓여 체에 받쳐 먹는 음료이다. 인삼(Panax ginseng C.A. Meyer)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양제국에서 오랫동안 보혈강장제로 이용해온 약초로서 오갈피나무과 인삼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류로서, 소련의 과학자 C.A. Meyer가 1843년에 만병을 치료한다는 의미에서 학명을 Panax ginseng C.A. Meyer라고 명명하였다. 인삼의 약리작용과 장내세균 P42 한방에서는 그 뿌리를 인삼(Ginseng radix)이라 하며 약용으로 사용하여 왔다. 고려인삼 외에는 P. quinquefolium L, P. notoginseng, P. japonicum, P. trifolium, P. pseudoginseng 등도 삼속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인삼과는 종이 다르므로 -인삼 대신에 -삼자를 붙여 각각 미국(화기)삼, 삼칠(전칠)삼, 죽절삼, 삼엽삼, 히말리아삼 이라 부른다. 인삼제품류의 CODEX 규격화에 대한 연구 P3
역사배경
원래는 명나라 때의 『의학입문』·『의문보감(醫門寶鑑)』 등에 수록되어 있고, 『동의보감』에는 잡병편 한(寒) 항목에 실려 있다. 처방의 구성은 창출(蒼朮) 6.0∼10g, 진피(陳皮)·후박(厚朴) 각 4.5∼6.0g, 반하(半夏)·복령(茯)·곽향(藿香)·인삼 각 4.0g, 초과(草果)·감초 각 2.0∼2.5g, 생강·대추·매(梅) 한 개씩이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상한음증(傷寒陰症)·내상생랭(內傷生冷)·위장질환·스트레스에서 오는 두통·하초냉(下焦冷)·구토 등에 사용하여온 명방의 하나이다. 다만, 혈액형이 A형인 사람에게는 더러 복용을 금하는 경우가 있다. 난치병(難治病)과 한약(漢藥)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는 학명을 갖는 고려인삼은 동양에서 예로부터 불로(不老), 장생(長生), 익기(益氣), 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약 2천 년 전 중국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에서 보오장기불족(補五藏氣不足)라고 기술되어 있는데 에서 비롯하며 동의보감 등 한의학서에 기재되어 있는 효능은 대체로 보기구탈(補氣救脫), 익혈복맥(益血復脈), 양심안신(養心安神), 생진지갈(生津止渴), 보폐정단(補肺定喘), 건비지사(健脾止瀉), 탁독합창(托毒合瘡) 등이다. 서양에서는 150여 년 전인 1854년에 미국의 Garriques가 사포닌을 처음 보고한 이래 지금까지 인삼의 유효성분과 그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인삼의 효능으로는 인체의 병적 인자에 대하여 비특이적으로 저항하는 면역력을 갖고 있으며,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대사계, 소화기계의 기능의 억제와 항진 및 각종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 등 다양한 효능을 보고하고 있으며 인삼과 같이 항상성 약리효능을 소련의 Brekman은 애덥토젠 효과 (adaptogen effect)라고 설명하였다. 인삼의 약리작용과 장내세균 P42
참고문헌
1) 김동현, 인삼의 약리작용과 장내세균, 식품기술 제 18권 2호, 2005 2) 박무현 외, 인삼제품류의 CODEX 규격화에 대한 연구, 한국식품연구원, 1995 3) 충남 금산 인삼 지역특성화 보고서 4) 민병옥, 국내외 인삼산업 동향 및 전망, 식품기술 제 18권 3호, 2005 5) 육창수 외, 난치병(難治病)과 한약(漢藥), 계축문화사, 1980 6) http://onrpark.onnuri.co.kr/han/han81.htm 7) 이부용, 인삼 가공식품 개발, 식품기술 제 15권 4호, 2002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