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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코드 103961
    분류 기호식 > 음청류 > 음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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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구축년도
    키워드

h2mark 식재료

가. 주재료 : 오매육 600g, 초과 40g, 백단향 20g, 축사 20g, 꿀 3㎏ 건강을 지켜주는 여름철 전통 음료 P33

h2mark 조리법

가.
제호탕은 한약재상에서 재료를 배합하여 분쇄한 것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슬로쿠커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제조할 수 있다.
건강을 지켜주는 여름철 전통 음료 P33 제호탕을 만드는 방법은 약재들을 고운 가루로 만들어 꿀을 넣고 섞어 약간 끓이면 된다.
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병을 고쳤을까 P165 나.
만드는 법 ① 오매육은 굵게 갈고 초과, 백단향, 축사는 각각 곱게 갈아 꿀과 함께 끓인다.
한번 끓어오르면 아주 약한 불에서 연고 상태가 될 때까지 졸인다.
② 항아리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기호에 맞게 생수와 얼음으로 희석하여 그대로 또는 고운체에 한번 걸러 마신다.
건강을 지켜주는 여름철 전통 음료 P33

h2mark 건강기능

제호탕은 더위와 목마름을 풀어주는 데 으뜸인 청량음료다.
이것은 오매육(烏梅肉), 초과(草果), 축사(縮砂), 백단향(白檀香) 등의 약재를 꿀과 함께 달여 얼음을 띄워 먹는 고급 음료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이나 『방약합편(方藥合編)』 등을 보면 더위를 피하게 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조절하여 설사를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단오일에 제호탕을 음용(飮用)하면 여름을 잘 날 수 있다는 기록이 있다.
제호탕에 들어가는 초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을 지니고 있으며 건강을 지켜주는 여름철 전통 음료 P30, P33, 복부가 냉하고 아픈 증상·구토·설사 등이 있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제호탕은 여름 내내 시원한 냉수에 타서 마시면 더위를 잘 견디고 갈증을 없앨 수 있다.
여름의 절식과 시식 P131

h2mark 식품특성

제호탕은 오매육, 백단향, 축사인, 초과 등을 물에 붓고 다져서 즙을 낸 후 꿀을 넣고 다시 달여 찬물에 타서 마시는 음료이다.
한국전통식품포털(전통음식>제호탕>조리법특징/정의) 제호는 정액(精液), 청주(淸酒)를 뜻하며, 다른 것이 섞이지 않은 맑은 우유를 정제한 농축액을 말한다.
제호탕에는 매실을 위주로 해서 백단향, 사인, 초과 등의 네 가지 한약재가 들어간다.
이때 매실은 오매를 쓰는데, 매실을 약재로 쓸 때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내고서 연기에 그을리고 말려서 검게 된 것을 쓰므로 검을 오(烏)자를 써서 오매(烏梅)이다.
백단향(白檀香)은 향나무이며, 사인(砂仁)과 초과(草果)는 따뜻한 성질의 소화제이다.
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병을 고쳤을까 P165

h2mark 어원유래

삼국유사 제3권 탑상(塔像)편을 보면 파랑새로 변신한 관음보살(觀音菩薩)이 원효(元曉)스님더러 제호화상이라 부르는 구절이 나온다.
제호란 아주 훌륭한 스님을 일컫지만 여기서는 관음을 알아보지 못한 원효를 비꼬는 뜻으로 삼국유사 원문에는 호자가 빠져있다.
우유를 정제하면 유, 난, 생수, 숙수, 제호 등 다섯가지 등급의 제품이 나오는데 이중 최상등급을 제호라고 한다.
제호는 제호상미의 준말로 불교에서는 비교할 수 없이 좋은 맛, 즉 가장 숭고한 부처의 경지를 의미하며 범어(梵語)로는 만다(manda)라고 한다.
우주를 상징하는 만다라(mandala, 曼茶羅)의 어원이기도하다.
단오와 제호탕 조선 중기에 편찬된 한의학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향약이성(鄕藥餌性) 재료를 이용한 음청류인 생맥산(生脈散), 사물탕(四物湯), 쌍화탕(雙和湯), 제호탕(醍湯) 등의 보양성(補養性) 음료가 소개되어 있다.
건강을 지켜주는 여름철 전통 음료 P30

h2mark 역사배경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단오 날에 궁중 내의원에서 제호탕을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이 이것을 기로소(耆老所,조선시대 70세가 넘은 정이품 이상의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해 만든 기구)에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제호탕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해 마시곤 했던 우리전통 음료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즈음 궁중 내의원에서 제호탕을 만들어 임금에 올리면 임금은 이를 다시 신하들에게 하사해 같이 마셨다고 한다.
오매(烏梅), 사인(砂仁), 백단(白檀), 사향(麝香), 초과(草果) 등을 달여서 꿀과 함께 자기에 넣어 두고 차게 해서 먹는 일종의 고급 청량음료인데 마시면 가슴 속이 시원하고 그 향기가 오래도록 가시지 않으며 이를 음용하면 더위를 타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하였다.
교양을 위한 음식과 식생활 문화 P127 탕의 종류는 제호탕 이외에도 『산림경제(山林經濟)』에 습조탕(濕棗湯), 향소탕(香蘇湯), 수문탕(須問湯), 빙지탕(氷芝湯), 행락탕(杏酪湯), 봉수탕(鳳髓湯), 백탕(柏湯), 자소탕(紫蘇湯) 등이 있으며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중 정조지에 숙매탕(熟梅湯), 온조탕(溫棗湯), 모과탕(木瓜湯), 수지탕(水芝湯), 무록탕, 선출탕(仙朮湯), 여지탕(枝湯), 금분탕(金粉湯), 지황고자탕(地黃膏子湯), 녹운탕(錄雲湯) 및 경소탕(輕素湯)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우리의 전통 건강 음료들이 오늘날 서구 문명의 도입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거의 소멸되고 퇴색되어 그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의 맛을 찾아내고 또한 우리 몸에 유익한 음청류를 찾아, 그 효능과 제법을 고찰하여 대중화시킬 필요가 있다.
최근들어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좋아할 수 있는 제호탕을 분석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호탕(醍湯)의 일반영양성분에 관한 연구 P654

h2mark 참고문헌

1) 김기숙 외 1명, 교양을 위한 음식과 식생활 문화, 대한교과서, 1997 2) 윤숙자 외 1명, 제호탕(醍湯)의 일반영양성분에 관한 연구 2. 유기산 및 휘발성 향기성분 조성,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 25권 4호, 1996 3) 이춘자, 건강을 지켜주는 여름철 전통 음료, 한맛한얼 제2권 2호, 2009 4) 구난숙, 여름의 절식과 시식, 한맛한얼 제4권 2호, 2011 5) 정지천, 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병을 고쳤을까, 중앙생활사, 2007 6) 이해덕, 단오와 제호탕, 경기신문, 2010 7) 한국전통식품포털, 전통음식, 제호탕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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