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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코드
    분류 기호식 > 음청류 > 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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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식재료

주재료 :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생강, 대추 다(茶)류공장 운영지침서 P45

h2mark 조리법

① 절단 및 세척 : 선별된 원료를 추출하기 좋은 상태로 절단하여 깨끗이 씻는다.
② 추출 : 가압추출기를 사용하거나 추출용제로 주정을 혼용하여 추출한다.
③ 여과 : 필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한다.
④ 농축 : 진공 농축기를 이용하여 50~60℃에서 약 4시간 동안 농축한다.
액상차(드링크류)의 경우는 농축과정을 거치지 않고 제조한다.
⑤ 과립화 : 농축액에 포도당 등의 부형제를 혼합한 후 과립기를 이용하여 과립화한다.
⑥ 건조 : 열품건조기로 60℃(35~40℃가 최상) 이하에서 약 10시간 건조하여 건조물의 수분함량을 10% 이하가 되도록 한다.
다(茶)류공장 운영지침서 P45

h2mark 건강기능

『방약합편(方藥合編)』에 의하면 쌍화차는 혈기가 손상되었을 때나 강정 및 피로회복, 병후 기가 허약하고 식은땀이 날 때 매우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피로회복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고 하며 현재에는 약제뿐만 아니라 기호식품 및 건강식품의 액체나 분말상태로도 시판되고 있다.
쌍화추출물의 추출조건에 따른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P368-369 쌍화차는 『동의보감(東醫寶鑑)』 및 그 처방서인 『방약합편(方藥合編)』에 기록되어 있는 약제로서 그 조성 생약은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 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록된 내용을 보면 혈기가 손상되었을 때나 강정 및 피로회복, 병후 기가 허약하고 식은땀이 날 때 매우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피로회복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현재는 액제나 분말상태로 가공되어 약제나 기호식품, 건강식품의 한 종류로 시판되고 있다.
쌍화차의 추출조건에 관한 연구 P34

h2mark 식품특성

우리나라의 『식품공전(Korean Food Standards Codex)』에서 쌍화차는 백약작,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를 추출 여과한 가용성 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제조하였으며 이때 생강, 대추를 함께 넣어 추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쌍화차는 추출차의 일종인데 추출차라 함은 식물성 물질을 주원료로 하여 그대로 착즙하거나 추출한 것을 가공한 것 또는 이에 다른 식품이나 첨가물을 추가하여 고형 또는 액상 등으로 가공한 기호성 식품을 말한다.
고형추출차는 기호성 식물류, 야생식물류 등을 추출한 추출액을 그대로 또는 이에 다른 식품이나 첨가물을 추가하여 분말 또는 과립상태로 가공한 것이다.
다(茶)류공장 운영지침서 P6

h2mark 어원유래

쌍화(雙和)는 서로 합치다.
또는 서로 짝이 되다.라는 뜻으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한다는 쌍화탕(雙和湯)이란 탕약에서 유래된 것이 쌍화차다.
한방에서 기혈(氣血)을 보하고 피로회복과 허(虛)한 것을 다스릴 때 쌍화산(雙和散)을 처방으로 내리기도 한다.
쌍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크다.
쌍화(雙和)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음과 양의 두 기운을 조화시킨다는 뜻이다.
피로를 쉽게 느끼거나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병치레 후 몸이 허약해진 사람이 장복하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쌍화차는 쌍화탕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따뜻하게 마시면 쌍화탕, 차갑게 마시면 쌍화차로 불린다.

h2mark 역사배경

우리나라 전통 음청류의 하나인 차는 약 5,000년 전 염제(炎帝)·신농(神農)이 100여 가지의 풀을 먹여 보며 그 효능을 시험해 보다가 몸에 독이 배었는데 차나무의 잎을 먹고 해독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백두산 언저리에서만 나는 백산차 나무의 잎으로 만든 백산차는 단군이 즐겨 음용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서에 처음으로 나오는 차로는 난액(蘭液)과 혜서가 있다.
난액과 혜서는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등장하는 차로 그 내용이 정확하지 않으나 난액은 난의 향을 곁들인 차이고 혜서는 난의 향을 곁들여 발효시킨 발효성 차로 추정되고 있다.
송(宋)대의 문헌인 『본초도경(本草圖經)』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에서는 박하를 말려 이를 차로 마신다.고 하였으며 당(唐)대의 진사량(陳士良)의 『식성본초(食性本草)』에도 신라 박하에 대한 기문(記文)이 있다.
또한 도홍경(陶弘景)의 명의별록(名醫別錄) 주(註)에는 우리나라의 오미자가 가장 질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어 삼국시대에 박하차나 오미자차를 음료로 이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기록에 의하면 초기에 이용되었던 차의 재료는 주로 꽃이나 열매 또는 잎 등이었던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신라 선덕여왕(AD 6세기) 때 차가 존재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新羅本紀)에 흥덕왕 3년 (AD 828) 대렴이 당나라에서 차 씨앗을 가져와 지리산에 심었다.는 기록이 보이는 것을 볼 때 약 1,5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삼국시대에는 일부 상류층에서만 음용하던 차가 고려시대에 들어와 더욱 번성하여 다례의식과 약용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차가 수입에 의존하였고 국산 차의 개량을 꾀하지 못하였으며 주구(誅求)가 심했기 때문에 고려시대에 성행하던 차의 풍속 역시 일반 민중에게까지 정착된 것은 아니었다.
고려의 귀족들이 차의 풍류를 누릴 때 화덕과 온돌이 일체가 된 고정식 솥에서 서민들이 만들어 낸 토속음료가 바로 숭늉이다.
거가필용(居家必用) 속의 음료로는 우선 청다(淸茶)가 아닌 다음료(茶飮料)가 등장하는데 이 시기의 차음료는 청다(淸茶)에다 용뇌(龍腦), 구기(拘紀), 밀감(蜜柑)의 꽃이나 녹두(綠豆) 등을 섞은 차음료이다.
그러나 후일에는 다(茶)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음료도 다(茶)라고 칭하게 되었다.
그러나 다문화가 발달되었던 고려시대에는 국가 의식에도 다(茶)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 대궐 안의 다(茶)를 다스리는 다방(茶房)이란 관청이 생겼다.
이 다방에서 차와 더불어 궁중의식에 이용되는 주과(酒果)도 다루었으며 약을 달이는 일도 함께 하였다.
이렇듯 다방에서 약을 달이는 일은 일반인들로 하여금 다(茶)를 약(藥)과 동일시하게 하였고 약을 끓인 것을 의미하는 약탕의 일부가 음료로 이용되게 되었다.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를 지나오며 많은 음청류가 이용되었지만, 아무래도 조선시대 전까지는 녹차를 마시는 풍습이 가장 성행하였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국내에서 좋은 다(茶)가 널리 재배되지 못하는 한편, 척불정책(斥佛政策)의 영향으로 녹차를 마시는 풍습은 쇠퇴하게 되었다.
또한 양질의 자연 감수(甘水)가 있었고 숭늉을 음용하여 특별한 일상 음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리고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당(唐)과 송(宋)으로부터 중국 의학의 수입과 더불어 고려 후기 이후 토산향약재(土産香藥材)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세종(世宗)대에 있었던 의학제도 정비를 통한 의학 장려로 인해 한방의학이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로 인하여 향약성 재료를 이용한 약리성(藥理性) 다음료(茶飮料)가 크게 발달하였다.
그리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음다(飮茶)의 풍습이 쇠퇴하며 향미가 강한 과일과 인삼을 위시한 약리성 식품으로 차를 달여 마시면서 수시로 음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료를 가공하게 되었다.
이후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서민화가 이루어졌으나, 불교의 탄압과 기호성이 낮은 관계로 숭늉이나 막걸리에 밀려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가 현대에 와서는 커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소득수준의 증대로 삶의 질이 높아져 다시 건강 지향적 소비패턴의 전환으로 다류의 신장이 오늘날까지 급속하게 신장하고 있다.
다(茶)류공장 운영지침서 P3-4

h2mark 참고문헌

1) 조광연, 쌍화차의 추출조건에 관한 연구, 한국영양식량학회지 18(1), 1989 2) 다(茶)류공장 운영지침서, 한국식품연구원, 2000 3) 박상순 외 2명, 쌍화추출물의 추출조건에 따른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식품영양학회지 17(4), 2004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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