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차


식품코드	101036

분류	기호식 > 음청류 > 음료류

저자

발행년도

IPC

DB구축년도

키워드

식재료

주재료 :　대추부재료 : 생강, 물, 계피가루, 설탕

조리법

① 대추를 깨끗이 씻고 말린 후, 돌려 깎아 씨와 살을 분리한다.
② 생강은 얇게 편 썰기를 한다.
③ 믹서에 대추 살과 물 4컵을 넣고 너무 곱지 않게 간다.
④ 대추씨와 함께 냄비에 넣고 15분 정도 끓인다.
⑤.
생강편 썬 것을 추가하여 5분 정도 더 끓인다.
⑥ 다시 계피가루와 황설탕을 넣고 1∼2분 정도 더 끓인다.
⑦ 고운 체, 면, 보자기를 이용해 걸러주고, 다시 한 번 끓인 후 데워 놓은 찻잔에 붓는다.
⑧ 대추차 완성 Red Food로 암을 이겨내자 P60-61

건강기능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해소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다.
대추는 시간에 쫓기며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 없는 천연 신경 안정제로 충분한 식품이며 실제로 한방에서는 대추를 주재료로 한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이 여성의 히스테리를 다스리는 주요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옛말에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대추는 노화방지와 강장효과가 매우 뛰어난 식품이다.
그래서 혼례와 회갑상 등에는 대추가 빠지지 않고 오른다.
『동의보감(東醫寶鑑)』,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본초경소론』 등에서 대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힘이 있어 즐겨먹는 것이 좋고 경맥을 도와서 그 부족을 보한다.
또한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여성 갱년기 증상 중 외음부의 분비액이 줄어들어 부부관계 시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대추를 진하게 차로 달여 마시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하므로 성교통(性交痛)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추에는 비타민 C가 사과나 복숭아의 약 100배, 귤보다 7∼10배나 많기 때문에 여성의 얼굴에 윤기를 더해주는 미용효과와 생리불순, 빈혈을 해소시키는 것과 같이 여성 질환에 있어 큰 효능을 지니고 있다.
Red Food로 암을 이겨내자 P60

식품특성

대추차에는 3종류로 나뉘게 되는데 그중 제일 많이 사용되는 것이, 대추에서 가용성 부분의 성분만을 농축하여 제조한 한 것을 대추차라고 한다.
한국전통식품포탈(전통음식>대추차-대추정차) 즉 대추차는 대추추출액 또는 대추 농축액을 주원료로 하여 이에 대추절편, 당류 등을 가하거나 가하지 않고 액상 또는 분말로 제조한 것으로써 물에 타거나 희석하여 마시는 것에 따라 대추차의 종류가 나뉘게 된다.
이에 관한 품질기준을 밑의 표와 같다.
대추차의 종류는 대추정차(가용성 대추성분만을 농축하여 제조한 것)와 대추액상차(대추농축액을 주원료로 하여 이에 대추절편, 장류 등을 가하여 액상으로 제조한 것 그리고 대추분말차로 구분하고 있다.
다(茶)류 공장 운영지침서 P16

어원유래

한방에서는 대추를 대조(大棗)라 부르는데 웬만한 한약재에는 감초와 더불어 대추가 들어간다.
대추는 약의 성질을 조화롭게 하고 독성을 완화해 한약의 맛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속담에 양반 대추 한 개가 하루아침 해장이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그만큼 대추가 우리 몸에 좋다는 의미이며 조상들은 대추를 이용해 경단, 단자, 인절미 등과 같은 떡을 만들거나 죽, 미음, 엿, 차와 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중국인들은 붉은색을 상서로움과 경사로움의 상징으로 여겨 각종 경축행사에서 붉은색으로 장식하는 풍속을 예로부터 이어왔다.
이는 붉은색이 진한 생명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에 대한 상징이라고 여겼을 뿐만 아니라 모든 액을 쫓고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색깔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Red food로 암을 이겨내자 P60~61 우리나라에서는 열매가 많이 맺히는 대추나무를 보며, 자손 번창의 하라는 의미와 대추 속의 단단한 씨앗에는 건강하게 가문이 이어지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결혼식 날에 신부 치마에 대추와 밤을 날려, 신부가 받아 딸과 아들을 점치기도 하며, 자손번창과 가문의 안녕을 비는 풍습이 있다.

역사배경

차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으나, 중국에서 유래되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차의 역사는 문헌상으로는 삼국시대에 편찬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신라 『흥덕왕(興德王, 828년)』에 중국에서 돌아온 사신이 차 종자를 가져와 심은 것이 유래가 되어 차 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어, 고려시대에는 서민들의 가정집에서도 흔하게 차를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근거를 볼 때 대추차는 최소 삼국 시대 이후, 찻잎을 대체할 재료로 대추를 사용하여 만든 차가 개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1) 정경연, Red Food로 암을 이겨내자, 한맛한얼 1권 2호 2) 한국전통식품포탈(전통음식>대추차-대추정차) 3) 다(茶)류 공장 운영지침서, 한국식품연구원, 2000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