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물에 담가 우러나온 붉은 색의 액을 이용하여 녹말편, 녹말다식, 오미자 화채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과정류 중의 하나인 과편은 신맛이 있는 과즙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조리다가 녹말을 넣어 엉기도록 하여 그릇에 쏟아 식혀서 편으로 썬 것이다
과편 중 앵두편, 살구편, 모과편 등은 계절의 제한성이 있는데 비해, 오미자편은 건조된 오미자를 사용하므로 언제나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예부터 잔차상이나 제사상에 이용빈도가 잦았다
특히, 궁중의 연회 상차림에는 반드시 오미자편이 이용되었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