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에 함박꽃이 활짝 필 때쯤 굴이 알을 배게 되는데, 이 때 굴을 바닷물에 씻어 담가 이듬해 봄에 내는 것이 전굴젓이다. 2) 숭어, 조기, 밴댕이, 날전복, 소라 등을 넣되 생선은 비늘을 긁지 말고 배를 갈라 속을 다 제거하고 씻어 말려 물기를 제거한다. 3) 큰 생선은 저미고 잔고기들은 그대로 굴젓 항아리에 켜켜이 넣고 굳게 봉한다. 4) 위를 재로 덮고 여러 달 후에 꺼낸다. - 생선뼈가 녹아 연하고 맛이 좋다. - 여름에 군물이 들어가거나 자주 들썩 거리면 가시가 생기니 단단히 봉하고 재를 덮는다.
원문명
교침해 > 교침혜 > 교침해
원문
월의 쟈약치 셩히 픨 예 셕화가 바야흐로 알을 니 바다믈의 서 가 명츈의 거시젼귤져시니 슈어·셕어·쇼어·복·쇼라뉴을 비늘 거리디 말고 을 타 쇽을 죄 고 졍히 서 말뇌여 믈긔 업 후 큰 선은 졈이고, () 고기 그로 굴졋항의 켸〃너코 굿게 봉야 은 로 우흘 덥허 슈삭 후 먹으면 선 가 므로녹아 연고 마시 졀미니라. 녀의 믈긔을 들이거나 로 변동면 됴튱이 나니 로 덥고 〃이 부치라.
번역본
4월에 작약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 굴이 바야흐로 알을 배니, 이 때 바닷물에 씻어 가져다가 이듬해 봄에 내어 먹는 것이 전굴젓이다.거기에 숭어, 조기, 밴댕이, 생복, 소라 등의 비늘을 떼지 말고, 배를 갈라 속을 다 빼내고 깨끗이 씻어 말리어 물기가 빠진 뒤, 큰 생선은 저미고, 잔 생선은 그대로 굴젓 항아리에 켜켜로 넣고 굳게 봉하여 매운 재로 위를 덮어 여러 달 지난 뒤에 먹으면 생선 뼈가 무르녹아 연하고 맛이 매우 좋다. 여름에 물기가 들어 자주 들썩거리면 벌레가 생기니 재로 덮고 단단히 봉해야 한다.
조리기구
항아리
키워드
교침해, 교침혜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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