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1> 1) 물 1동이에 누룩가루 4되를 섞어 오지항아리에 넣어 단단히 봉하여 둔다. 2) 정해진 날에 찰밥 1말을 여러 번 씻어 쪄서 더운 상태로 항아리에 넣는다. 3) 복숭아 가지로 저어주고 두껍게 밀봉하여 햇빛 드는 데에 두면 초가 된다. <방법 2> 1) 밀밥 1되를 푹푹 삶아 끓는 대로 항아리에 넣고 누룩 1되를 깨어서 같이 넣고 밀봉한다. 2) 햇볕이 드는 곳에 두고 1달 후에 시어지거든 훗국, 약주를 적당히 붓는다. 3) 대추를 구워 넣고 문배, 생감, 곶감, 도라지를 넣고 섬누룩 또는 가루누룩을 큰 주먹만 하게 뭉쳐서 구워 넣는다. 4) 햇볕 드는 곳에 밀봉하여 둔다. - 먹다가 적어지면 이어서 술과 구운 누룩을 넣으면 10년이라도 계속해서 쓸 수 있다.
원문명
초법 > 쵸법 > 초법
원문
졍화슈(암 우믈물) 동의에 누룩 로 넉 되 누르게 복가 그 물에 섯거 오지항에 너허 이 봉야 두엇다가 뎡일에 밥 말 셰야 더운 김에 그 항에 붓고 복소화가지로 저어 둣거이 봉야 향양쳐에 두면 초가 되니라 밀밥 되 푹푹 살마 로 항에 너코 셤누록 되을 쥬먹 가치 더려 너코 봉야 양긔 인 두고 일삭 후에 시거든 훗국 약쥬 다소 불계야 붓고 쵸을 구어 너코 혹 문 션감 곡감 도랏슬 너코 셤누록 혹 가로 누록을 큰 쥬먹위 만치 룰의게 구어 너코 양지에 봉야 두고 먹다가 가지거든 연야 술과 구은 누록을 너허가면 십년이라도 연야 쓰이라
번역본
정화수(샘, 우물물) 1동이에 누룩가루 4되를 섞어 오지항아리에 넣어 단단히 봉하여 둔다. 그런 후에 정일에 찰밥 1말을 여러 번 씻어 쩌 더운 상태로 항아리에 붓고 복숭아 가지로 저어 두껍게 봉하여 햇빛 드는 데에 두면 초가 된다. 밀밥 1되를 푹푹 삶아 끓는 대로 항아리에 넣고 섬누룩 1되를 주먹 같이 깨어 덜어 한데 넣고 봉하여 양기 있는데 두고 1달 후에 시어지거든 훗국, 약주를 다소는 계산하지 말고 붓는다. 대추를 구워 넣고 문배, 선감(생감), 곶감, 도라지를 넣고 섬누룩 또는 가루누룩을 큰 주먹만 하게 만들어 구워 넣고 양지에 봉하여 두고 떠먹는다. 먹다가 적어지거든 이어서 술과 구운 누룩을 넣으면 10년이라도 계속해서 쓸 수 있다.
조리기구
<방법 1> 오지항아리
키워드
초법, 醋法, 정화수, 누룩가루, 찰밥, 밀밥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