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룡ㆍ주단ㆍ녹각상 10냥을 가루로 만든다. 2) 녹각교 10냥을 술에 담가 끓여서 풀처럼 만든다. 3) 토사자 10냥을 2일간 술에 담갔다가 찐 다음 이를 말려서 가루를 만든다. 4) 교주 3~4되를 졸여서 풀처럼 만든다. 5) 1)~4)를 반죽해서 1000~2000 번을 찧어 오자 크기로 환을 지어두고 식전에 소금물이나 술에 50~60개씩 넣어 먹는다. - 백자인 10냥과 생지황을 술에 넣고 새까맣도록 하룻동안 찐 것 10냥을 더 넣기도 한다.
반룡(斑龍)ㆍ주단(珠丹)ㆍ녹각상(鹿角霜) 10냥(兩)을 가루로 만들고, 녹각교(鹿角膠) 10냥을 술에 담가 끓여서 풀처럼 만들고, 토사자(兎絲子) 10냥을 2일간 술에 담갔다가 찐 다음 이를 말려서 가루를 만들고, 교주(膠酒) 3~4되를 졸여서 풀처럼 만든다. 이것들을 섞어 반죽해서 1000~2000 번을 찧어 오자(梧子) 크기로 환을 지어두고 식전에 소금물이나 술에 50~60개씩 넣어 먹는다. 성도(成都)의 녹발도사(綠髮道士)는 이를 두고 노래하기를, 미려를 못 금하면 바다도 마르는 법 / 尾閭不禁滄海竭 구전한 신단도 실없는 말이었네 / 九轉神丹都說 오직 반룡과 뇌상주만이 / 惟有斑龍腦上珠 옥당을 보하고 하혈을 막아주네 / 能補玉堂關下血 하였다. 《수세보원(壽世保元)》에는 “백자인(柏子仁) 10냥(兩)과 생지황(生地黃)을 술에 넣고 새까맣도록 하룻동안 찐 것 10냥을 더 넣는다.” 하였다. 《수양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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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膠酒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