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룩을 덩어리째 불에 굽고 도라지와 대추도 구워 뜨거울 때 항아리에 넣는다. 2) 약주술을 흥건히 부어 더운 방에 놓고 잘 싸매어 일정한 온도로 한 달 조금 넘게 둔다. - 온도는 40℃ 전후가 가장 좋다. 3) 다시 약주를 먼저 부었던 만큼 붓고 다시 같은 기간을 같은 온도로 둔다. - 초를 따라 먹었으면 다시 술을 부어주어 늘 끈기지 않도록 하고, 초가 묽어지면 누룩을 또 넣고 사과나 유자 같은 과실의 껍질도 넣으면 좋다. 술은 소주가 제일 좋으나 다른 술도 좋고 맛이 좀 변한 술도 괜찮다. - 초가 삭을 동안에는 일정한 온도로 보온해주는 것이 꼭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아무 곳에 두어도 무관하나 뚜껑은 반드시 잘 닫아두어야 한다.
원문명
초 > 초(酢) > 초
원문
누룩을 덩어리 채 불에 굽고 도라지와 대추도 구어 뜨거울 때 항아리에 넣고, 약주술을 흥건히 부어 더운 방에 놓고, 주위를 둘러 싸고 같은 온도로(섭씨 40도 전후가 가장 좋다) 달포 동안 지난후, 약주를 먼젓 술만큼 부어, 또 달포를 같은 온도로 두면 좋은 초가 된다. 초를 딸아 먹게 되면, 또 술을 부어 일상 끊지지 않도록 하고, 초가 엷어지면 누룩을 또 넣고, 사과나 유자 같은 과실의 껍질도 넣으면 좋다. 술은 소주가 제일 좋으나 아무 술이라도 좋고 좀 변미(變味)한 술도 좋다. 보온(保溫)은 초가 삭을 동안이 꼭 필요하고, 그 다음은 아무 곳에 두어도 좋으며, 다만 뚜껑 조심이 항상 필요하다.
번역본
누룩을 덩어리째 불에 굽고 도라지와 대추도 구워 뜨거울 때 항아리에 넣는다. 약주술을 흥건히 부어 더운 방에 놓고 잘 싸매어 일정한 온도로 한 달 조금 넘게 둔 다음 다시 약주를 먼저 부었던 만큼 붓고 다시 같은 기간을 같은 온도로 두면 좋은 초가 된다. 온도는 40℃ 전후가 가장 좋다. 초를 따라 먹었으면 다시 술을 부어주어 늘 끈기지 않도록 하고, 초가 묽어지면 누룩을 또 넣고 사과나 유자 같은 과실의 껍질도 넣으면 좋다. 술은 소주가 제일 좋으나 다른 술도 좋고 맛이 좀 변한 술도 괜찮다. 초가 삭을 동안에는 일정한 온도로 보온해주는 것이 꼭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아무 곳에 두어도 무관하나 뚜껑은 반드시 잘 닫아두어야 한다.
조리기구
항아리
키워드
초, 酢, 누룩, 도라지, 대추, 술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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