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어를 발 위에 펴 놓고 소금을 뿌린다. 2) 청어를 켜켜로 놓고 돗자리를 덮어 하룻밤을 놓아두면 생선즙이 발 아래로 빠진다. 3) 청어와 소금을 켜켜로 넣고 독에 담으면 해가 지나도 머리가 떨어지지 않아 좋다.
원문명
청어젓 > 텽어젓 > 청어젓
원문
텽어을 발 우 펴 노코 쇼금을 리고, 텽어 노키을 켸〃고, 돗 덥허 밤을 오면, 어즙이 다 발아로 질 거시니 즉시 독 가온 텽어와 쇼금을 켸〃너허 그면 목어도 다 머리가 러지〃아니고 됴흐니라. 텽어 른 거 그 쇽이 다 관목이라 되 가칭이오, 진짓 관목은 텽어을 들고 비최여 보면, 두 눈이 서로 통야 벌거케 마죠 비최 거 말뇌여 면 그 마시 이상니 텽어 동의 관목 나 엇기 어려오니라. 관목이나 건 은어나 아모 선을 장 지〃거든 다 힌 후 고쵸로 셰말야 쳬츤 거 밤 그 담고 기 두어 술 텨 야 우흐로 플면 국빗치 아답고, 비위 열녀 블근 구을 흣니라.
번역본
청어를 발 위에 펴 놓고 소금을 뿌린다. 청어를 켜켜로 놓고 돗자리를 덮어 하룻밤을 놔두면 생선즙이 발밑으로 다 빠진다. 독 가운데 청어와 소금을 켜켜로 넣어 담그면, 해가 묵어도 머리가 떨어지지 않고 좋다. 청어 말린 것을 세상에서 흔히들 관목이라 하나 잘못 하는 말이다. 정작 관목은 청어을 들고 비쳐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면 그 맛이 좋은 것으로, 청어 한 동에서 이 관목 한 마리 얻기가 어려운 것이다. 관목이나 은어 말린 것이나 아무 생선을 장 지지거나 다 끓인 후 고춧가루를 곱게 빻아 체에 친 것을 한 자라밤 그릇에 담고 기름 2술 정도를 쳐서 개어 위로 풀면 국물빛이 아름답고 비위에 당기어 구슬을 흩은 듯 하다.
조리기구
독, 체
키워드
청어젓, 텽어젓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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