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라하는 이름이 신농씨 본초나 안자춘추(晏子春秋)에서 이미 말하였으나, 좋은 것이 오히려 적더니 그 후 당나라에서 일어나 송나라에서 성하여 세상에 중한 것이 되었다. 기모민(基母旻)과 사경휴(謝景休)와 소동파가 서로 이어 말하기를 차가 사람에게 해롭다고 나무랐으나 후세에는 왕왕 의심과 믿음이 서로 반반이었다. 특별히 구기자와 국화 등은 사람에게 유익한 것으로 달여서 마시고 차라고 이름을 붙였으나 그 실상은 차가 아니요 탕(湯)과 장(漿)의 종류인 것을 잘못 부르는 것이다. 그러하나 차란 것은 양치질을 할지라도 결단코 많이 마시지는 말아야 한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