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기는 육개장과 같이 하고 데친 쇠족과 꼬리의 털을 벗겨 솥에 넣고 한소끔 끓인다. 2) 무를 통으로 쪼개어 넣고 무른 후에 꺼낸다. 3) 무를 네모지게 썰고 진장을 치고 까불러 무의 빛깔이 붉어지게 한다. 4) 여러 가지 고기는 육개장에서와 같이 썰고 맛이 좋은 집메주장, 기름, 후춧가루, 깨소금을 치고 한참 주무른다. 5) 함께 넣고 끓인다.
고기는 육개장과 같이 하고 데친 쇠족과 꼬리의 털을 벗겨 솥에 넣고 한소끔 끓으면 무를 통으로 쪼개어 넣고 무른 후에 꺼낸다. 무를 사방이 두둑두둑하고 네모지게 썰고 진장을 치고 까불러 무의 빛깔이 붉어지게 한다. 여러 가지 고기는 육개장에서와같이 썰고 맛이 좋은 집메주장, 기름, 후춧가루, 깨소금을 치고 한참 주무른다. 국을 퍼서 먹을 때 고기를 넣어 먹는다. 이것은 여러 사람이 먹을 때에 하는 방법이고 조금만 만들어 먹을 때에는 고기 주무른 것을 함께 넣고 끓여서 먹는다. 육개장이나 곰국이나 정성을 다하려면 잡고기는 넣지 말고 순전히 양지머리나 업진이나 사태나 쐬약갈비 등 4~5가지만 넣고 해삼과 전복을 넣고 끓여야 맛이 달고 국에서 쇠똥냄새가 안 난다. 위로 기름 뜨는 것은 건져서 된장찌개 끓일 때 기름을 대신하여 넣는다.
조리기구
키워드
곰국, 고기, 무, 진장, 집메주장, 기름, 후춧가루, 깨소금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