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굵고 성한 것을 골라 물에 넣어 조기 대가리를 붙들고 절절 흔들어 거죽만 대강 씻고서 다시 소금물에 씻는다. 2) 칼로 비늘을 긁고 내장을 다 뺀 후 깨끗하게 씻어 채반에 건져놓아 물을 다 뺀다. 3) 조기 아가리 속과 양편 아가미를 벌리고 마른 소금을 그 속에 꽉 차도록 넣는다. 4) 항아리에 조기를 한 켜 넣고 소금 뿌리는 것을 매 켜마다 한 하는데 조기가 보이지 않도록 소금을 하얗게 뿌린다. 5) 가장 맨 위에는 소금을 더 많이 뿌린다. 6) 조기 비늘 긁은 물을 솥에 붓고 펄펄 끓여서 가라안쳐 식혀두었다가 체에 곱게 받쳐서 조기항아리에 붓고 꼭 봉해둔다. 7) 두어 달 지난 후에 먹는다. -그릇 가장자리는 항상 깨끗하게 씻고 파리가 가까이 못하도록 꼭꼭 봉하여 두면 결단코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조기가 중 것으로 20개면 물은 1되에 소금 반 되를 풀어 조기를 씻고 남은 소금 1되 반은 조기 담는 켜에 뿌린다.
원문명
조기젓 > 조기젓 > 조기젓
원문
재료 조기 이십개(中것으로) 물 한되 소금 두되(신관숭으로) 조기는 연평 조기가 젓국이 많이 나는 것이니 굵고 성한 것으로 담으되 먼저 물에 넣고 조기 대가기를 붙들고 절절 흔들어 거죽만 대강 씻고서 다시 소금물에 씻을 것이니 가량 조기가 백개면 물 한동이에 소금 신관숭으로 넉되를 풀어 조기를 담아놓고 칼로 비늘을 긁고 내장을 다 빼고 정하게 씻어 채반에 건져놓아 물을 다 뺀 후에 조기 아가리속파 양편 아감이를 벌이고 마른 소금을 그 속에 꽉 차도록 넣고 항아리에 한켜 넣고 소금 뿌리고 또 이와 같이 매켜마다 한후에(조기가 보이지 않도록 소금을 하야케 뿌릴 것) 맨우헤는 소금을 더 많이 뿌리고 조기 비늘 긁은 물을 솥에 붓고 펄펄 끓여서 가라앉혀 식혀가지고 체에 곱게 밭여서 조기항아리에 붓고 꼭 봉해두엇다가 두어달 지낸 후에 먹나니 대개로 조기젓에 가시가 생겨서 더러운 것을 쓰게 되나니 그릇 가장자리를 항상 정하게 씻고 파리가 가까이 못하도록 꼭꼭 봉하면 결단코 벌레가 생기지 않나니 벌레가 생기도록 하는 것은 주부가 주의를 하지 아니하는 까닭이니라 {조기가 중것으로 이십개면 물은 신관숭으로 일숭에 소금 반되를 풀어 조기를 씻고 남은 소금 한되반은 조기 담는 켜에 뿌릴 것이니라}
번역본
재료 조기 20 개(중간 크기로), 물 1되, 소금 2되(신관승으로). 조기는 연평 조기가 젓국이 많이 난다. 굵고 성한 것으로 담되, 먼저 물에 넣고 조기 대가기를 붙들고 절절 흔들어 거죽만 대강 씻고서 다시 소금물에 씻어야 한다. 가령 조기가 백 개면 물 한 동이에 소금 관승으로 4되를 풀어 조기를 담아놓는다. 그리고 칼로 비늘을 긁고 내장을 다 뺀 후 깨끗하게 씻어 채반에 건져놓아 물을 다 뺀다. 그 후에 조기 아가리 속과 양편 아가미를 벌리고 마른 소금을 그 속에 꽉 차도록 넣는다. 그리고 항아리에 한 켜 넣고 소금 뿌리는 것을 매 켜마다 한 후에(조기가 보이지 않도록 소금을 하얗게 뿌릴 것) 맨 위에는 소금을 더 많이 뿌린다. 그리고 조기 비늘 긁은 물을 솥에 붓고 펄펄 끓여서 가라안쳐 식혀가지고 체에 곱게 받쳐서 조기항아리에 붓고 꼭 봉해두었다가 두어 달 지난 후에 먹는다. 대개 조기젓에 가시가 생겨서 더러운 것을 쓰게 되는데 그릇 가장자리를 항상 깨끗하게 씻고 파리가 가까이 못하도록 꼭꼭 봉하여 두면 결단코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벌레가 생기도록 하는 것은 주부가 주의를 하지 않는 까닭이다. (조기가 중 것으로 20개면 물은 신관승으로 일 승에 소금 반 되를 풀어 조기를 씻고 남은 소금 1되 반은 조기 담는 켜에 뿌려야 한다.)
조리기구
항아리, 칼, 채반, 솥, 체
키워드
조기젓, 조기젓 담그는 법, 소금, 물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