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기를 비늘을 긁고 토막을 쳐 놓는다. 2) 맑은장국에 고사리나 미나리를 썰어 넣고 끓이다가 1)을 넣고 더 끓여내어 먹는다. - 조기가 조금 상한 듯 한 것은 고추장을 풀고 끓이는 것이 좋다. - 조기를 끓일 때 조기의 허리를 주물러 꺾어서 끓이면 골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 미나리가 없으면 파를 넣어도 무방하다. - 미역국을 끓이다가 조기를 넣고 끓여 먹으면 국이 기름지고 맛이 좋다. - 생선의 신선도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꽁지를 휘어보아 빳빳하면 싱싱한 것이고 휘어지면 생선이 상한 것이다. 생선이 상할 때에는 꽁지부터 상하기 때문에 상한 생선은 꽁지가 휘어진다.
조기를 비늘을 긁고 토막을 쳐 놓은 다음 맑은장국에 고사리나 미나리를 썰어 넣고 끓이다가 조기 토막 친 것을 넣고 더 끓여내어 먹는다. 조금 상한 듯 한 것은 고추장을 풀고 끓이는 것이 좋다. 끓일 때 조기의 허리를 주물러 꺾어서 끓이면 골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혹 미나리가 없으면 파를 넣어도 무방하다. 위에서 말한 대구와 준치와 조기를 토막 칠 때 먹기 좋게 적당히 토막을 치면 되므로 길이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모든 생선은 고유의 향기가 있는데 고추장에 끓이면 향기를 모르게 되므로 맑은장국에 끓여야 한다. 고추장에 끓인 것은 지지미(지짐이)라 부른다. 미역국을 끓이다가 조기를 넣고 끓여 먹으면 국이 기름지고 맛이 좋다. 일본 사람들은 생선국에 소고기를 넣지 않는데 생선이 소고기와 맛과 합해지면 좋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생선의 고유한 향기를 살리기 위해 푸성귀도 잘 넣지 않고 소금을 쳐서 끓여 먹는 이유도 장 때문에 생선의 맛이 감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생유자 껍질을 조금 넣어 향기를 돕기도 한다. 생선의 신선도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꽁지를 휘어보아 빳빳하면 싱싱한 것이고 휘어지면 생선이 상한 것이다. 생선이 상할 때에는 꽁지부터 상하기 때문에 상한 생선은 꽁지가 휘어진다.
조리기구
키워드
조기국, 조기, 맑은장국, 고사리, 미나리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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