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20 개 주재료] [진장 1 동이 부재료] [고추 여러가지 고명 부재료] [파 여러가지 고명 부재료] [마늘 여러가지 고명 부재료] [생강 여러가지 고명 부재료] [청각 여러가지 고명 부재료] [미나리 여러가지 고명 부재료] [갓 여러가지 고명 부재료] [조기젓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생복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소라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낙지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해삼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홍합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도미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준치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양지머리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차돌박이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말린 대구 여러가지 어육 부재료] [닭
조리법
1) 크고 단단한 무를 다듬어 씻고 둘로 쪼개어 볕에 제쳐 놓고 말린다. 2) 물기가 대강 말라 부득부득하게 되면 무에 진장을 붓는다. 3) 여러 가지 고명을 넣되 고추, 파, 마늘, 생강, 청각, 미나리, 갓 등을 넣는더. 4) 조기젓, 생복, 소라, 낙지, 해삼, 홍합, 도미, 준치를 넣는 것이 제일 좋다. 5) 양지머리, 차돌박이, 말린 대구, 닭 삶아 살만 넓게 저민 것을 넣고 돼지고기도 삶아서 덩이로 넣는다. 6) 오이는 누른 다음 통으로 넣고 배추도 통으로 쪼개어 부득부득 말려 넣는다. 7) 여러 가지를 다 함께 넣고 진장이 재료들 위로 올라오도록 꼭꼭 눌러 넣는다. 8) 우거지를 잘 덮고 돌로 누른 다음 단단히 봉하여 땅에 파묻는다. 9) 이듬해 봄에 꺼내어 무를 썰어 먹으면 무가 속속들이 검고 단단하며 맛이 달고도 아주 좋다. 10) 먹을 때에는 썰어서 다시 고명에 무치되 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등을 친다.
여기서 젓무라 하는 것은 깍두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장아찌 중에 가장 일품이고 만드는 데 값도 많이 든다. 크고 단단한 무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고 둘로 쪼개어 볕에 제쳐 놓고 말린다. 물기가 대강 말라 부득부득하게 되면 무 이십 개정도에 몇십 년 된 진장 한 동이를 붓는다. 여러 가지 고명을 넣되 고추, 파, 마늘, 생강, 청각, 미나리, 갓 등을 넣고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어육을 많이 넣어야 한다. 조기젓, 생복, 소라, 낙지, 해삼, 홍합, 도미, 준치를 넣는 것이 제일 좋다. 양지머리, 차돌박이, 말린 대구, 닭 삶아 살만 넓게 저민 것을 넣고 돼지고기도 삶아서 덩이로 넣는다. 오이는 누른 다음 통으로 넣고 배추도 통으로 쪼개어 부득부득 말려 넣는다. 여러 가지를 다 함께 넣고 진장이 재료들 위로 올라오도록 꼭꼭 눌러 넣는다. 우거지를 잘 덮고 돌로 누른 다음 단단히 봉하여 땅에 파묻었다가 이듬해 봄에 꺼내어 무를 썰어 먹으면 무가 속속들이 검고 단단하며 맛이 달고도 아주 좋다. 보통 잘 사는 집에서는 만들 수 없고 왕궁에서나 만들어 먹었다. 무를 쪼개어서 속이 비었으면 못쓴다. 진장 한 동이면 값이 대단이 비싸다. 산삼정과보다는 값이 덜 들지만 어육장보다는 만드는 데 값이 더 든다. 먹을 때에는 썰어서 다시 고명에 무치되 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등을 친다.
조리기구
돌
키워드
젓무, 생강, 무, 낙지, 해삼, 홍합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