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식품코드	178112

분류	조미식 > 장류 > 고추장

문헌명	규합총서(閨閤叢書)

저자	빙허각이씨(憑虛閣李氏)

발행년도	19세기 초

IPC	A23L 1/202, A23L 1/185

DB구축년도	2014

식재료

[콩 1 말 주재료] [멥쌀 2 되 주재료] [소금 부재료] [고춧가루 5~7 홉 주재료] [찹쌀 2 되 주재료]

조리법

1) 콩 1말을 물을 붓고 푹 익도록 삶는다.
2) 멥쌀 2되를 가루로 빻아 백설기를 찐다.
3) 2)의 백설기에 1)의 삶은 콩을 함께 넣고 곱게 찧어 손 안에 들도록 작게 쥐어 메주를 빚는다.
4) 빚은 메주는 콩잎으로 덮어 섬 속에 넣고 띄운다.
5) 메주가 누른 옷을 입으면 꺼내어 햇볕에 바짝 말린다.
6) 말린 메주는 겉을 솔로 털어서 가루를 만들어 체에 내려 고운 가루를 만든다.
7) 메주 가루 1말에 소금 4되를 물에 함께 넣고 섞어서 질고 되기를 응이 만큼 한다.
8) 고춧가루 5~7홉을 7)에 넣고 섞는다.
9) 찹쌀 2되로 밥을 질게 지어 8)에 넣고 고루 버무려 섞는다.
- 대추 다진 것과 포육(脯肉)가루를 넣고 섞은 다음 꿀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 고춧가루는 기호대로 적당히 한다.

원문명

고추장 > 고초 > 고추장

원문

고초 며죠를 쑤랴면 콩 말의 두 되 말여 흰 무리 며 조콩 젹 너허 이 허 쥼 안 들거 긔 쥐여 우기난 법로 여 오말니어 셰말여 갈니 말이어든 소금 넉 되를 믈의 타 버무리되 즐기 물근 의이만치고 고초가로를 닷홉이나 칠 홉이나 식셩로 석고 두 되 밥 질거 지어 고루 버무리고 혹 초 두다린 것과 포육가로 드러 너코 너코 담으나니라.

번역본

고추장 메주를 쑤려면 콩 1말에 쌀 2되를 가루로 만들어 흰 설기떡으로 찐다. 삶은 콩을 찧을 때 같이 넣어 곱게 찧는다. <메주를> 손 안에 들게 작게 쥐어 띄우기를 방법대로 하여 바짝 말린다. 곱게 가루로 만들어 가루 1말이면 소금 4되를 물에 타 버무린다. 질기는 묽은 응이같이 하고 고춧가루를 5홉이나 7홉이나 식성대로 섞는다. 찹쌀 2되를 질게 지어 한데 고루 버무리고, 혹시 다진 것과 포육(脯肉)을 가루로 만들어 넣고 꿀을 넣고 담근다.

조리기구

키워드

고추장, 고초, 콩, 멥쌀, 찹쌀, 고춧가루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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