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을 속껍질을 벗기고 통으로 깨끗한 생청(생꿀)을 붓고 되게 주물러 궤짝 같은 틀에다 다져 넣고 고루고루 누른 후에 틀을 떼고 꺼내어 썰어 먹는다. 이것은 강원도에서 많이 만드는데 너무 먹으면 기름이 져서 설사하기 쉽다. 그러나 속에 길들면 이렇게 맛 좋고 유익한 것은 다시없다. 육식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음식이다. 신선의 집에서도 얻어먹지 못할 정도로 귀하다. 금강산 스님도 권세가 높아야 먹을 수 있다.
조리기구
궤짝
키워드
잣박산(實柏朴), 실백박산 , 실백, 생청, 잣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