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선의 아가미만 제거하고 배를 갈라 반으로 가른다. - 생선 중에 은어와 메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2) 비늘을 제거하지 않고 깨끗이 씻는다. 3) 생선에 소금을 조금 짜게 넣는다. - 여름에는 소금을 더 넣고 봄, 가을, 겨울에는 적당하게 넣는다. 4) 반으로 갈라놓은 생선 두 조각을 합쳐 놓는다. 5) 겨울에는 생선을 바로 쌓아서 가마니로 덮어 주고, 여름에는 생선을 항아리에 담고 진흙으로 밀봉한다. - 파리나 구더기가 생기지 않게 한다. - 항아리는 반드시 밑바닥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 비린내 나는 즙이 흘러 나가도록 한다. - 즙이 다 흘러나오면 항아리를 다시 막는다. 6) 고기가 홍적색이 될 때까지 숙성시킨다.. - 소금을 씻어내고 삶거나 찌거나 겉을 싸서 굽는다. - 젓갈이나 장을 담그거나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긴다.
사계절 모두 만들 수 있다. 보통 생선은 다 쓸 수 있다. 유독 은어[鮎]와 메기[]는 쓰지 않는다. <물고기의> 아가미만 제거하고 배를 갈라 반으로 가른다. 그것을 깨끗하게 씻더라도 비늘은 제거하지 않는다. 여름철에 만들 때는 반드시 소금을 더 넣어야 한다. 봄, 가을, 겨울에는 적당하게 넣으면 되지만 역시 조금은 짜게 넣어야 한다. 반으로 갈라놓은 물고기 두 조각을 합쳐 놓는다. 겨울에는 바로 쌓아 놓고 가마니[席]으로 덮어만 주면 되지만 여름철에는 항아리에 담아 진흙으로 밀봉해서 파리나 구더기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항아리는 반드시 밑바닥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 비린내 나는 즙이 흘러 나가도록 한다. 즙이 다 흘러나오면 항아리를 도로 막는다. 고기가 홍적색이 되면 숙성된 것이다. 먹을 때는 소금을 씻어내고 삶거나, 찌거나, 굽거나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맛이 일반 물고기보다 좋다. 젓갈[]이나 장[醬]을 담그거나 불에 굽거나[] 기름에 지지거나[煎] 다 좋다.
조리기구
가마니, 항아리
키워드
자반 삭히는 법, 作魚法, 작읍어법, 생선, 소금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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