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찹쌀을 씻어서 모래 없이 일어 물에 담가 불려서 채반이나 소쿠리에 건져 물을 다 빼어 시루에 안쳐서 지에밥을 잘 찐다. 2) 김이 한참 오를 때에 물 1보시기에 3큰술의 소금을 풀어서 지에밥에 골고루 훌훌 뿌리고 다시 잘 찐다. 3) 충분히 잘 쪄진 후에 안반에 큰 보자기를 펴고 지에밥을 쏟아놓고 보자기를 싸서 밥알이 서로 섞이도록 대강 으깨어서 놓는다. 4) 보자기를 벗겨내고 밥알이 조금도 보이지 않도록 오래 떡메로 쳐서 떡에서 꽈리 같이 동글동글한 모양이 방울처럼 일도록 한다. 5) 4)와 같이 되면 손에 물을 발라가면서 납작하고도 가늘게 만들어 놓는다. 6) 칼에 물을 칠해가면서 손가락 1/2마디 두께쯤 되게 썰어서 놓는다. - 껍질 벗긴 팥을 묻히면 팥인절미, 콩가루를 묻히면 콩인절미, 깨를 껍질 벗겨서 볶아 대강 찧어 묻히면 깨인절미가 된다.
원문명
인절미 (사철) > 인절미 (사철) > 인절미 (사철)
원문
재료 찹쌀 두되 소금 한차사시 팥 오홉 1. 찹쌀을 씻어서 모래 없이 일이가지고 물에 담가 불려서 채반이나 소쿠리에 건저 물을 다 빼어가지고 시루에 앉혀서 지에밥(제밥)을 잘 찌나니, 2. 김이 한참 오를때에 물 한보시기에 세큰사시의 소금을 풀어서 제밥에 골고루 훌훌 뿌려 다시 잘 찌라. 3. 충분히 잘쩌진후에 안반에 큰 보재기르 펴고 지에밥을 쏟아놓고 보재기를 싸서 밥알이 서로 섞기도록 대강 으깨어서 놓고, 4. 그다음에 보재기를 벗겨내고 밥알이 조금도 보이지 않도록 오래 떡메로 치면 떡에서 꽈리 같이 동글동글한 모양이 방울처럼 일것이니, 5. 이렇게 되거든 손에 물를 발라가면서 납작하고도 가느스럼하게 만들어서 놓고, 6. 칼에다가 물을 칠해가면서 손가락 반마듸 운두쯤되게 썰어서 놓으라. 7. 팥인절미 거피팥을 묻히면 팥인절미라 하고, 8. 콩인절미 콩가루를 묻히면 콩인절미가 되고, 9. 깨인절미 깨를 거피해서 볶아서 대강 찧어가지고 묻히면 깨인절미라 한다.
번역본
재료 찹쌀 2되, 소금 1작은술, 팥 5홉 1. 찹쌀을 씻어서 모래 없이 일어 물에 담가 불려서 채반이나 소쿠리에 건져 물을 다 빼어 시루에 안쳐서 지에밥을 잘 찐다． 2. 김이 한참 오를 때에 물 1보시기에 3큰술의 소금을 풀어서 지에밥에 골고루 훌훌 뿌리고 다시 잘 찐다． 3. 충분히 잘 쪄진 후에 안반에 큰 보자기를 펴고 지에밥을 쏟아놓고 보자기를 싸서 밥알이 서로 섞이도록 대강 으깨어서 놓고, 4. 그 다음에 보자기를 벗겨내고 밥알이 조금도 보이지 않도록 오래 떡메로 치면 떡에서 꽈리 같이 동글동글한 모양이 방울처럼 일게 되는데, 5. 이렇게 되면 손에 물을 발라가면서 납작하고도 가늘게 만들어 놓고, 6. 칼에 물을 칠해가면서 손가락 1/2마디 두께쯤 되게 썰어서 놓는다. 7. 팥인절미 껍질 벗긴 팥을 묻히면 팥인절미라 하고, 8. 콩인절미 콩가루를 묻히면 콩인절미가 되고, 9. 깨인절미 깨껍질을 벗겨서 볶아서 대강 찧어 묻히면 깨인절미가 된다．
조리기구
채반 (또는 소쿠리), 시루, 안반, 보자기, 떡메, 칼
키워드
인절미, 사철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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