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프쿡 로고
    • 검색검색창 도움말
  •   
  • 전통식품 백과사전

  •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인절미
  • 인절미

    식품코드 105169
    분류 기호식 > 떡류 > 친떡
    문헌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
    저자 이용기 (李用基)
    발행년도 1936
    IPC A23L 1/10, A23P 1/00
    DB구축년도 2012

h2mark 식재료

[찹쌀 주재료] [소금 부재료] [대추 부재료] [당귀 잎사귀 가루 부재료] [약밥 부재료] [팥 부재료] [콩가루 부재료] [꿀 부재료]

h2mark 조리법

1) 찹쌀을 씻어 불려 소금물을 조금 섞는다.
2) 1)을 쪄서 보자기에 싸 안반에 올려놓고 떡메로 눌러친다.
- 대추의 씨를 빼고 함께 버무린다.
- 당귀 잎사귀 가루를 섞어서 찐다.
- 약밥을 다시 쳐서 떡을 만들면 맛이 아주 좋다.
3) 오랫동안 쳐서 쌀알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한다.
4) 3)의 인절미를 썰어 껍질 벗긴 팥이나 콩가루를 묻히고 꿀을 찍어 먹는다.

h2mark 원문명

인절미 > 인절미(引切, 콩일졀미, 팟일졀미) > 인절미

h2mark 원문

찹쌀을 조흔걸로 정이씨서 불려서시루에 안치고 소곰물을조곰처서 석근후 지업듯서 보자에싸가지고 안반에노코 메로 지근지근눌러처서 헤여지지안을만하게되거든 보자를벗기고 그대로 오랫동안처서 쌀알이 조곰도보이지안커든 써러서 거피한팟이나 콩가루를무치나니라 아무것이든지 무치고 을어먹나니라 인졀미를치고 콩가루를얌번이 만드러 뭇치는 것이매우고소할더러 여러날되여구든후에 어육을굽지아니한 석쇠에 안팟글과이타지안케 뭉군이구어서 부푸어을으거든 합에담을제 케케이치고 재여서 아렛묵에무덧다가 먹으면 중탁은하나 로인에게 장국이나 몬저드리고 자시게하면조흐니라 콩가루를 뭇치지말고 물에느어 흔죽가티쑤어 을타 먹으면 든든하기 로소간에데일이요 술고 시장한데도죠흐니라 연안인절미라하는것은 별것아니라 찹쌀이 반차진게나 반도차지안은게나 멥쌀석긴게나 물게잇는것은 도모지아니쓰고 진품찹쌀을 왼니로지안코 가루를만드러 서 만이치면 자연이 욥도업고조흐나 그곳에는 개를세네말이식 길으는고로 그인절미만들제보면 그여러개가 안반머리에를 나지안코 사람만죠곰나면 여러개가 돌려할는것을 엇지이루 치리요 그런고로 음식이란것은 맨들제 보지안는것이 조타하나니라 조흔찹쌀을 더운물에당가 날마다물을가라가며 흠벅불려서 사오일후에 묵으녹게 여서하는 인절미가데일조흔데 혹 대초를씨고 버무려 거나 혹 당귀입사귀가루를석거거나 혹 약밥을만드러 다시처서 을만들면 이상한맛이잇나니라 주례(周禮)란책에 이을말하엿으니 중에 데일오래인것이라 하나니라 인절미를 고물은아니뭇치고 부득부득하거든 얄게점여서 넘비서푼 길이한치써러 말렷다가 석쇠에구어 부푸러오르거든 을거먹거나 숭거운진장을 발라굽거나 하야먹으면 밧삭말은것이라 맷달식두고 구어먹어도조흐며 것가락 잘은것가티하야 말렷다가 남비에복그면 부푸러 날것이니 먹으면 콩복근이처럼 오드덕오드덕하것이조흐니 이왕에닌절미 만들적에 간은친것이라 과이숭겁지도아니하고 설당물을 되직하게하야 복근것을 더운김에버무려 먹기도하나니 소일삼아먹기가조흐니라 함경도어느고을에서는 인절밍 팟이나 콩가루를무치지안코 들기름에다가 밀()을느코려서 인절미에다가 발라서먹는것을 조아하니 입에익어서먹는것이 할수업스나 들내와밀내를조아먹는것이아니라 이것은 삼무무하야 그러한것이니라

h2mark 번역본

찹쌀 좋은 것을 깨끗하게 씻어 불려 시루에 안치고 소금물을 조금 섞는다. 지에밥 찌듯 쪄서 보자기에 싸 안반에 올려놓고 떡메로 지근지근 눌러 쳐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보자기를 벗긴다. 오랫동안 더 쳐서 쌀알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되면 썰어 껍질 벗긴 팥이나 콩가루를 묻힌다. 다양하게 묻히고 꿀을 찍어 먹는다. 인절미에 콩가루를 묻혀 먹으면 매우 고소하다. 여러 날 되어 굳은 인절미를 석쇠에 굽되 안팎을 타지 않게 뭉근히 구워 부풀어 오르게 한다. 합에 켜켜이 꿀을 치고 재워 아랫목에 묻었다가 먹으면 걸쭉하고 뻑뻑하기는 하나 노인에게 장국과 함께 대접하기 좋다. 콩가루를 묻히지 말고 물에 넣어 흰죽 같이 쑤어 꿀을 타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고 술이 깬 다음 시장할 때 먹으면 좋다. 연안인절미라 하는 것은 별 것이 아니고 멥쌀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진품 찹쌀만으로 만든 인절미이다. 찹쌀을 쌀로 찌지 않고 가루를 만들어서 찐 다음에 많이 치기 때문에 곱고 좋다. 그 지방에서는 보통 개를 3~4 마리씩 기르는데 인절미를 만들 때 보면 여러 마리의 개들이 안반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가 사람이 조금만 자리를 비우면 개들이 와서 핥기도 한다. 이런 연고로 음식을 만들 때는 차라리 보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 하는 것 같다. 좋은 찹쌀을 더운 물에 담가 날마다 물을 갈아가며 흠뻑 불려 사오 일 후에 무르녹게 찧어 인절미를 만들면 매우 좋다. 대추의 씨를 빼고 함께 버무리거나 당귀 잎사귀 가루를 섞어서 찌거나 약밥을 다시 쳐서 떡을 만들면 맛이 아주 좋다. 주례(周禮)라는 책에 이 떡이 소개되어 있으며 떡 중에 제일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인절미를 고물은 묻히지 않고 부득부득해진 것을 얇게 저며 넓이는 서 푼정도 길이는 1치정도가 되게 썰어서 말린다. 석쇠에 구워 부풀어 오르면 꿀을 찍어 먹거나 싱거운 진장을 발라 구워 먹는다. 바싹 마른 것이라 몇 달을 두고 구워 먹어도 좋다. 젓가락 굵기로 잘라 말렸다가 냄비에 볶으면 부풀어 오르는데 콩 볶은 것처럼 오도독오도독 하고 좋다. 설탕물을 되직하게 만들어 볶은 것을 더운 상태로 버무려 먹기도 한다. 함경도 어느 마을에서는 인절미에 팥이나 콩가루를 묻히지 않고 들기름에 꿀을 넣고 끓인 것을 인절미에 발라 먹는다고 한다.

h2mark 조리기구

보자기, 안반, 떡메

h2mark 키워드

인절미(引切, 콩일졀미, 팟일졀미), 찹쌀, 소금, 대추, 당귀 잎사귀 가루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h2mark 더보기

식품사전 14
동의보감 445
한방백과 3
학술정보 4
건강정보 1
고조리서
지역정보
문화정보 1
역사정보 8

h2mark 관련글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