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기를 깨끗이 손질하여 생식구멍과 꽁지 위의 기름기 많은 지병을 제거한다. - 거위, 기러기, 닭, 오리, 왜가리, 너새, 물오리, 꿩, 토끼, 메추리, 생선으로 만들 수 있다. - 닭, 꿩, 메추리 세 가지 종류는 생식기와 내장만 제거하고 가슴은 열지 않는다. - 지병을 남기면 누린내가 난다. 2) 고기를 통째로 물에 담근다. 3) 별도로 소와 양의 뼈와 살을 각각 고아 즙을 낸다. - 소와 양고기는 같이 쓰지 않고 각각 고아준다. 4) 소와 양의 즙에 시(간장)를 섞어 포를 담가준다. 5) 4~5일간 담근 후 맛을 보아 포에 맛이 잘 배었으면 꺼내 발 위에 놓고 그늘에서 말린다. 6) 불에 구워 익으면 막대기로 두드린다.
음력 섣달 초에 만든다. 거위[用鵝], 기러기[], 닭[], 오리[鴨], 왜가리[], 너새[], 물오리[鳧], 꿩[雉], 토끼[], 메추리[], 생선은 모두 만들 수 있다. 깨끗이 손질하여 생식구멍과 꽁지 위의 지병(脂: 꼬리 위에 튀어 나온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제거한다. 지병(脂)을 남기면 누린내가 난다. 통째로 물에 담근다. 별도로 소와 양의 뼈와 살을 고아서 즙을 낸다. 소나 양고기는 각각 고아내야 하고 같이 쓰지 말아야 한다. <고아낸 즙에> 시()를 섞어 같이 맛을 내는 것은 “오미포 만드는 방법”과 같다. 4~5일간 담가서 맛을 보아 확실하게 맛이 들었으면 꺼내어 발[箔] 위에 놓고 그늘에서 말린다. 불에 구워 익으면 막대기로 두드린다. 이 포를 “촉랍()” 또는 “촉어랍(魚)”이라고 한다. 닭, 꿩, 메추리 세 가지 종류는 단지 생식기와 내장만 제거하고 가슴은 열지 않는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