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미자는 씨가 있는 채로 삶으면 맛이 쓰므로 물에 담가 불린다. 2) 불린 오미자를 체에 건져 산사 거른 것과 같은 방법으로 한다. 3) 작은 솥에 오미자를 넣고 백청을 달게 넣은 다음 숯불에서 오랫동안 조린다. 4) 끈기나게 덩어리지면 꿀물에 타 먹는다. - 오미자고를 만들 때 오미자 1되에 백청이 3되가 필요하다. - 8월쯤 생오미자가 포도송이 크기로 앵두같이 붉게 열리면 살짝 데쳐 거른 다음 백청을 타면 산사를 걸러 만든 정과보다 빛깔이 곱고 연하다.
원문명
오미자고 > 오미 > 오미자고
원문
오미고 려면 오미가 되면 쳥이 셔 되나 드니 오미 셔 므면 니 담가 몸이 붓거든 쳬으 건져 걸으면 산 거른 것 거든 옹의 담고 숫불의 쳥을 무게 져므도록 조리면 여 덩이 지거든 그르 담고 믈의 먹어도 조코 팔월 즈음 오미가 포도송이 치 븕기 도 흐니 그거 잠간 데쳐 걸어 고은 쳥을 면 산 거른 졍과도곤 빗치 더 연고 고으니 죡히 낫것 상의 노함즉 니라
번역본
오미자고를 만들 때 오미자가 1되면 백청이 3되나 든다. 오미자를 씨가 있는 채로 삶으면 맛이 쓰므로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체에 건져 걸러 산사 거른 것 같게 한다. 작은 솥에 담고 백청을 달게 타 넣은 다음 숯불에 오래도록 조리면 끈끈하게 덩이가 지게 되는데 이를 꿀물에 타 먹으면 좋다. 8월 즈음에 생오미자가가 포도송이 크기로 앵두같이 붉게 열리는데 그것을 따서 살짝 데쳐 거른 다음 백청을 타면 산사를 걸러 만든 정과보다 빛깔이 더욱 곱고 연하여 점심상에 놓을만하다.
조리기구
체, 작은 솥
키워드
오미자고, 오미자 1되, 백청이 3되, 꿀물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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