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주


식품코드	11275

분류	주류 > 기타 > 기타

문헌명	규합총서(閨閤叢書)

저자	빙허각 이씨(憑虛閣李氏)

발행년도	1815년경

IPC	C12G 3/02, C12G 3/00

DB구축년도	2011

식재료

[쌀 1 말 주재료] [끓인 물 2 병 부재료] [누룩가루 (누룩 7홉) 주재료] [연잎 주재료]

조리법

1) 쌀 1말을 씻어 하룻밤 재운 후 쪄서 차게 식힌다.
2) 물 2병을 끓여 얼음같이 차게 식혀 1)과 섞는다.
3) 누룩 7홉을 곱게 가루로 만든다.
4) 독 안에 연잎을 먼저 펴 넣는다.
5) 연잎 위에 밥을 넣고 누룩을 켜켜이 떡 안치듯이 뿌린다.
6) 잘 봉하여 햇볕이 들지 않는 찬 곳에서 익힌다.
- 군물이 들지 않게 해야 한다.
- 날이 더우면 쉬기 쉬우므로, 가을철 날이 서늘해지는 때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담근다.
- 연잎이 마르기 전에 빚으면 맛과 향이 좋고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 술을 담근 후 다른 술을 부어도 맛과 향기가 그대로다.

원문명

연잎술 > 년엽쥬 > 연엽주

원문

죠흔 셰야 말 가 경슉한 후 고, 됴흔 물 두병을 혀 밥과 물이 어치 거든 석고 됴흔 누록 칠흡을 셰말야 몬져 년닙흘 독속의 펴고 그 우희 밥을 너코 누록 키를 켸 〃 안치야 〃 이 봉야 양긔 업 두어 닉히 일졀 믈 드리디 말고, 날 더우면 싀기 쉬오니, 을어(의) 서늘 후 서리 미처 리디 아냐셔 닙히 르기 젼의 비면 향미가 이샹고 오래 두어도 샹치 아니니, 슐을 담믄 후 다 됴흔 술을 부어도 향미가 의구니라.

번역본

좋은 쌀 1말을 씻어 하룻밤 지낸 후에 쪄놓고, 좋은 물 2병을 끓여 밥과 물을 얼음처럼 차게해서 섞는다. 좋은 누룩 7홉을 곱게 가루로 만들어 먼저 연잎을 독 속에 펴고, 그 위에 밥을 넣고 누룩을 켜켜로 떡 안치듯이 뿌린 후에 단단히 봉하여 볕이 안드는 찬 곳에 두어 익힌다. 일절 날물을 들이지 말고, 날이 더우면 쉬기 쉬우니 가을에 서늘해진 후 서리가 미처 내리지 않고 잎이 마르기 전에 빚으면 향기와 맛이 기이하고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술을 담근 후에 다른 좋은 술을 부어도 향기와 맛은 여전하다.

조리기구

독

키워드

연잎술, 년엽쥬, 연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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