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찹쌀을 깨끗하게 씻고 일어서 두세 시간쯤 물에 불려 채반에 쏟아 물을 뺀다. 2) 시루에 쪄서 대추씨를 빼서 두 조각으로 썰고 밤 껍질은 벗겨서 세 조각으로 썰어 놓는다. 3) 뜨거운 제밥에 기름과 흑설탕을 넣고 밥알끼리 서로 둘러 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섞어 떼어 낸다. 4) 밤과 대추와 검은 간장을 넣고 섞어서 다시 시루에 넣고 찐다. 5) 김이 흠씬 올라온 후에 한 시간 후쯤 다시 김을 올리고 또 한 시간 후쯤 다시 김을 올린다. 이렇게 두세 번 해서 꺼내어 합에 담는다. 6) 계핏가루를 뿌리고 잣을 얹어서 상에 놓는다. -밤 대신에 곶감이나 고구마를 대추만큼씩 썰어 넣고 해도 좋다. 쪄서 오래 둘수록 빛이 검게 된다.
원문명
약식 > 약식 > 약식
원문
재료 찹쌀 한되, 설당 한근반, 대추 오홉, 실백 한홉, 밤 삼홉, 게피가루 한숫가락, 간장 반홉, 기름 반홉 찹쌀을 정하게 씻어 일어서 두세시간 쯤 물에 불려서 채반에 쏟아 물을뺀후에 시루에 쪄가지고 대추씨 빼고 둘에 썰고 밤 껍질 벗겨서 세에 썰고 뜨거운 제밥에 기름과 흙설당을 넣고 밥알이 하나도 붙은것 없도록 주걱으로 섞어 떼어가지고 밤고 대추와 간장을(간장은 빛을위해 넣는것이니 빛검고 맛좋은 것으로) 넣고 섞어서 다시 시루에 넣고 쪄서 김이 홈신 올라온후에 한시간 후쯤 다시 김을 올리고 또 한시간 후쯤 다시 김을 올려 이렇게 두세번 하여가지고 끄내여 합에담고 게피가루 뿌리고 실백을 얹어서 상에 넣나니라 밤 대신으로 곡감이나 고구마를 대추만큼식 썰어넣고 해도 좋으니라 쪄서 오래 둘스록 빛이 검게 되나니라
번역본
재료 찹쌀 1되, 설탕 1근 반, 대추 오 홉, 잣 1홉, 밤 삼 홉, 계핏가루 1숟가락, 간장 반 홉, 기름 반 홉.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 일어서 두세 시간쯤 물에 불려서 채반에 쏟아 물을 뺀다. 그런 후에 시루에 쪄가지고 대추씨 빼고 두 조각으로 썰고 밤 껍질 벗겨서 세 조각으로 썰고 뜨거운 제밥에 기름과 흙설탕을 넣고 밥알이 하나도 붙은 것 없도록 주걱으로 섞어 떼어낸다. 그리고 밤과 대추와 간장을(간장은 빛을 위해 넣는 것이니 빛 검고 맛 좋은 것으로) 넣고 섞어서 다시 시루에 넣고 쪄서 김이 흠씬 올라온 후에 한 시간 후쯤 다시 김을 올리고 또 한 시간 후쯤 다시 김을 올린다. 이렇게 두세 번 하여가지고 꺼내어 합에 담고 계핏가루를 뿌리고 잣을 얹어서 상에 놓는다. 밤 대신에 곶감이나 고구마를 대추만큼씩 썰어 넣고 해도 좋다. 쪄서 오래 둘수록 빛이 검게 된다.
조리기구
채반, 시루, 주걱
키워드
약식, 찹쌀, 설탕, 대추, 실백, 밤, 약밥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