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기름


식품코드	121914

분류	조미식 > 양념류 > 양념류

문헌명	농정회요(農政會要)

저자	최한기(崔漢綺)

발행년도	1830년경

IPC	A23D 9/00, A23C 1/00

DB구축년도	2013

식재료

[아주까리씨 부재료] [물 1.5 큰동이 아주까리씨 1말에 물 1.5큰 동이 부재료] [찬물 부재료] [소금 5 홉 부재료]

조리법

1) 아주까리씨 거친 겉껍질을 벗겨 내고 속 껍질째 타지 않게 볶는다.
2) 볶은 아주까리씨를 식힌 다음 절구에 넣어 곱게 찧는다.
3) 아주까리씨가 1말이면 물은 1.5큰 동이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가마솥에 넣어 오랜 시간 팔팔 끓인다.
4) 물이 끓어 오르면 손으로 찬물을 뿌린다.
5) 기름이 물 위에 떠오르면 사기 접시로 떠내어 다른 그릇에 담았다가 다른 가마솥에 넣는다.
6) 소금 5홉을 넣고 불로 졸여 물기가 다 없어지면 순수한 기름만 남는다.
- 아주까리씨 1말은 기름 4되 정도 얻을 수 있다.

원문명

아주까리기름 얻는 방법 > 麻油法 > 수비마유법

원문

麻子剝去外皮，連殼炒，令不焦，取出冷之，中爛搗。如多一斗，用水一大盆半相合攪勻，入釜內沸動良久，以手灑冷水於沸面，令沸勢削（稍）止，則油浮水面，卽以砂酌取其油，貯於器，旋下於他鼎，投五合許，用火煎之，則水氣縮盡，但存正油。每一斗油四升。其滓六畜食之輒死。此油雖燃燈於婦人紡績之時，而終不宜於讀書，必損人目。

번역본

아주까리씨[麻子]의 거친 겉껍질을 벗겨 내고 속 껍질째 타지 않게 볶아 식힌 다음 절구에 넣어 곱게 찧는다. 아주까리씨가 1말이면 물 큰 동이 하나 반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가마솥에 넣어 오랜 시간 팔팔 끓인다. 물이 끓어 오르면 손으로 찬물을 뿌려 끓는 기운을 약간 약하게 한다. 기름이 물 위에 떠오르면 사기 접시로 떠내어 다른 그릇에 담았다가 다른 가마솥에 넣는다. 소금 5홉을 넣고 불로 졸여 물기가 다 없어지면 순수한 기름만 남는다. 아주까리씨 1말은 기름 4되 정도 얻을 수 있다. 아주까리씨 기름의 찌꺼기를 가축(六畜)이 먹으면 폐사할 수 있다. 이 기름은 여성들이 길쌈[紡績]할 때 조명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독서할 때 사용하면 눈에 반드시 해를 준다.

조리기구

가마솥, 사기 접시, 절구

키워드

아주까리기름 얻는 방법, 麻油法, 수비마유법, 아주까리기름, 아주까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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