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엿기름가루를 주머니에 넣고 따끈한 물에 담가서 3~4시간쯤 두면 누르스름한 물이 우러난다. 2) 밥을 되게 짓고 뜨거울 때 그릇에 푼 다음 엿기름 우린 물을 붓고 60℃물에서 중탕을 해 놓는다. - 중탕을 하지 않고 적당한 불에 얹어서 60℃가 유지되도록 하며 삭혀도 된다. 맥아의 효소 작용으로 밥이 삭는다. 3) 약 4~5시간이 지나면 엿기름 물 위에 밥알이 3~4알 뜨게 되는데 이때가 가장 적당하게 삭은 시점으로 보아도 된다. 4) 삭은 밥알을 건져내어 냉수에 헹구워 받쳐 놓는다. 남은 물은 가라앉히고 맹물 5홉가량을 붓고 설탕과 생강을 넣고 끓여 식힌 후 가라앉히고 받친 다음 항아리에 담아 두고 쓴다. - 뜰 때 유자청을 1~2방울 섞으면 향기가 좋다. - 유자 대신 레몬즙 등을 섞어도 좋다. 5) 유리그릇에 뜨고 식혜 밥알을 띄운 다음 석류나 잣을 띄워 대접한다.
원문명
식혜 > 식혜, 食醯 > 식혜
원문
(3인분) 엿기름가루 3컵, 쌀(혹은 찹쌀) 5홉, 설탕(또는 꿀) 소량, 유자 1개, 생강 1쪽, 실백 소량 열량 Cal, 단백질 g 생략 a. 엿기름가루를 주머니에 넣고 따끈한 물에 담가서 3~4시간 쯤 두면 누르스럼한 물이 울어난다. b. 밥을 되게 하고 뜨거울 때 그릇에 퍼서 길금물을 따라 붓고 60℃물로 중탕을 해 놓는다. 중탕을 하지 않고 적당한 불에 얹어서 60℃의 온도만 유지해 가면서 삭여도 된다. c. 그러는 동안 맥아(麥芽)의 효소 작용으로 밥이 삭는다. d. 약 4~5시간 후에 보면 길금물 위에 밥알이 3~4알 뜨므로 이 때가 가장 적당하게 삭은 것으로 짐작해도 된다. e. 이 때 밥알을 건져서 냉수에 헹구어 바쳐 놓고, 남은물은 가라 앉혀 거기에 맹물을 5홉 가량 부어 설탕과 생강을 넣고 끓여서 식힌 후 가라앉혀서 바치어 항아리에 담아 두고 쓴다. 뜰 때 유자청을 한두 방울 섞으면 향기가 좋다(유자 대신 레몬즙 등을 섞어도 좋다). f. 유리 그릇에 준비된 물은 뜨고 식혜 밥알을 띄워 석류 혹은 실백을 띄워서 대접한다.
번역본
재료(3인분) 엿기름가루 3컵, 쌀(혹은 찹쌀) 5홉, 설탕(또는 꿀) 소량, 유자 1개, 생강 1쪽, 잣 소량 1) 엿기름가루를 주머니에 넣고 따끈한 물에 담가서 3~4시간 쯤 두면 누르스름한 물이 우러난다. 2) 밥을 되게 짓고 뜨거울 때 그릇에 푼 다음 엿기름 우린 물을 붓고 60℃물에서 중탕을 해 놓는다. 중탕을 하지 않고 적당한 불에 얹어서 60℃가 유지되도록 하며 삭혀도 된다. 3) 맥아(麥芽)의 효소 작용으로 밥이 삭는다. 4) 약 4~5시간이 지나면 엿기름 물 위에 밥알이 3~4알 뜨게 되는데 이때가 가장 적당하게 삭은 시점으로 보아도 된다. 5) 삭은 밥알을 건져내어 냉수에 헹구워 받쳐 놓는다. 남은 물은 가라앉히고 맹물 5홉가량을 붓고 설탕과 생강을 넣고 끓여 식힌 후 가라앉히고 받친 다음 항아리에 담아 두고 쓴다. 뜰 때 유자청을 1~2방울 섞으면 향기가 좋다. 유자 대신 레몬즙 등을 섞어도 좋다. 6) 유리그릇에 뜨고 식혜 밥알을 띄운 다음 석류나 잣을 띄워 대접한다.
조리기구
주머니, 항아리
키워드
식혜, 食醯, 엿기름, 쌀, 설탕, 유자, 잣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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