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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기악탕

    식품코드 20171
    분류 부식 > 국류 > 탕류
    문헌명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
    저자 홍선표(洪善杓)
    발행년도 1940년
    IPC A23L 1/39
    DB구축년도 2011

h2mark 식재료

[무 부재료] [숙주나물 부재료] [황화채 부재료] [미나리 부재료] [파 부재료] [표고 부재료] [목이 부재료] [기름 부재료] [달걀 부재료] [완자 부재료] [고기 부재료] [도미 주재료] [진간장 부재료]

h2mark 조리법

1) 날무를 잘게 채치고 숙주나물을 씻어 다듬는다.
2) 황화채 불린 것과 미나리를 1촌 가량씩 자른다.
3) 파는 채치고 표고와 목이를 더운물에 불려서 기름에 볶아 골패쪽 만큼씩 썬다.
4) 달걀 고명으로는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부쳐서 썬 것을 골패쪽 만큼씩 썬다.
5) 이 여러 가지를 큰 접시에 색을 맞추어 모양 있게 담는데 접시 가장자리에서 시작하여 위에는 뾰족하고 모양 있게 담는다.
6) 그 위에 완자를 잘게 만들어 돌려 얹고 맨 위에는 달걀 1개를 얹어놓는다.
7) 고기 한 접시를 맛있게 재워놓고 도미를 비늘을 긁고 내장을 빼 버린 후 칼로 드문드문 저며서 진간장을 발라 잠깐 구워서 기름을 발라 냄비에 담아놓는다.
8) 먹을 때에는 냄비에 물을 붓고 고기 쟁인 것과 함께 넣어 한참 끓인 후 접시에 담아 준비해 놓은 채소를 넣어서 익혀먹는다.

h2mark 원문명

승기약탕 > 勝妓藥湯(도미찜) 設農湯 拘湯三伏日 > 승기약탕(도미찜) 설농탕 구탕삼복일

h2mark 원문

엣날 成宗時明나라로부터 咸鏡道一境을 邊方오랑개들이 時時로 侵入하여 못살게구는고로 其處百姓들은 勿論政府에서도 늘-근심으로 지내 내려오다가 여러가지로 生覺한 바 許琮이란 이로하여금 義州營門을 設立하고 軍士를 두게되어 其時로 말하면 일로부터 朝鮮邊方重要處에 軍營을 여섯군대나 두게되여 六鎭이라는 名稱으로 두게되었는대 義州에도 鎭營을 두게되어 許琮으로 하여금 統率케되었든것이다. 처음으로 許琮이 軍士를 거느리고 의주에 이르럿드니 그곳百姓들은 여러해를 두고 오랭개의 侵入으로 因하여 못살게되는지경에 있든中에 자기네들을 救하여줄 許琮을 얼마나 歡迎하였으랴. 너무나 깃거운마음에 여러사람들의 議論으로 特別한 飮食을 만들어 許琮사투의게 드리려고 道尾에가진고명을 하여 아모조록 맛있도록만들어 밧치였든바 許琮은 아모리 繁華한 京城生長이 지만은 이러한 飮食은 처음먹게되는 터이라 옆에있든사람에게 飮食이름을 무럿드니 그 百姓들의 對答은 이러하다 이번 이 飮食은 사투를 爲하여 처음으로 만들었는고로 이름조차없다고하는것이다. 사투는 本來 音樂과 美女를 좋와하든터이다. 그러나 이도미맛이란 果然 훌륭하다고 生覺하며 풍류와 게집보다도 오히려 낫따는 意味로 勝妓藥湯이라고 하라고 하여 그때부터 오날날가지 내려오는 말이다. 만드는法으로 말하면 먼저 날무를 잘게채치고 숙주나물을씨서 黃花菜불린것과 미나리와 을 一寸가량씩 잘으고 파는채치고 표고와 木耳를 더운물에 불려서 기름에 복가 골패짝만큼씩 썬것과 卵고명으로는 흰자위와 노른자위를 各各부처서 썬것을 다-골패짝만큼씩 썰고 버섯을 써으러서 이여러가지를 큰접시에 色을 마초와 모양있게담되 접시 언저리와같이 始作하여 우에는 뽀족스름하게 모양있도록담고 그우에 완자를 잘게 만드러 돌려언고 맨우에는 鷄卵一介를 얹어놓은후 또다시 고기한접시를 맛있게 장여놓고 도미를 비눌을글고 내장을 빼-버린후 칼로 드문드문어여가지고 진장을발러 잠자구어서 기름을발러 남비에 담어놓왔다가 먹을때에 남비에 물을 붓고 고기장인것과 넣어 한참 끌인후 접시에 담었든 날무우을 넣어 익켜먹는것이다.

h2mark 번역본

옛날 성종시대에 명나라로부터 함경도 일대를 변방 오랑캐들이 때때로 침입하여 못살게 굴었기 때문에 그 근처 백성들은 물론 나라에서도 이것이 근심거리가 되었다. 이 문제를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허종”이란 사람으로 하여금 의주영문을 설립하고 군사를 두게 하였다. 이 일로 조선 변방 곳곳에 군영을 여섯 군데나 두고 육진이라는 명칭으로 불렀다. 의주에도 진영을 두게 되어 허종으로 하여금 통솔케 하였던 것이다. 처음으로 허종이 군사를 거느리고 의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백성들은 여러 해에 걸쳐 오랑캐의 침입으로 못살 지경에 있었기 때문에 자기네들을 구하여줄 허종을 매우 환영하였다. 너무나 기쁜 마음에 여러 사람들이 의논하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허종에게 바치고자 하였다. 도미에 갖은 고명을 하여 특별히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바쳤다. 허종은 아무리 번화한 경성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이러한 음식은 처음 먹어보았다. 옆에 있던 사람에게 음식 이름을 물었더니 그 백성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이 음식은 허종을 위하여 처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름조차 없다고 하였다. 허종은 본래 음악과 미녀를 좋아했는데, 이 도미 맛이 과연 훌륭하다 생각하며 풍류와 계집보다도 오히려 낫다는 의미로 승기악탕이라고 하였다.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내려오는 말이다. 만드는 법으로 말하면 먼저 날무를 잘게 채치고 숙주나물을 씻어 황화채 불린 것과 미나리를 1촌가량씩 자르고 파는 채치,고 표고와 목이를 더운 물에 불려서 기름에 볶아 골패짝만큼씩 썬 것과 알고명으로는 흰자위와 노른자위를 각각 부쳐서 썬 것을 다 골패짝만큼씩 썰고, 버섯을 썰어서 이 여러가지를 큰 접시에 색을 맞추어 모양있게 담는다. 접시 언저리와같이 시작하여 위에는 뽀족스름하게 모양있도록 담고 그 위에 완자를 잘게 만들어 돌려얹고 맨 위에는 달걀 1개를 얹어놓은 후 또 다시 고기 1접시를 맛있게 쟁여놓고 도미를 비늘로 긁고 내장을 빼어버린 후 칼로 드문드문 저며 가지고 진장을 발라 구워서 기름을 발라 냄비에 담아놓왔다가 먹을 때에 남비에 물을 붓고 고기 재운 것과 넣어 한참 끓인 후 접시에 담었든 날무를 넣어 익혀 먹는 것이다.

h2mark 조리기구

냄비

h2mark 키워드

승기약탕, 勝妓藥湯(도미찜) 設農湯 拘湯三伏日, 승기약탕(도미찜) 설농탕 구탕삼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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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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