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누룩 1말에 백미 1섬의 비율로 빚는다. 기장은 술맛을 싱겁게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누룩을 손질할 때 반드시 겉과 속 그리고 주변 가장자리와 구멍 안의 곰팡이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대추나 밤처럼 잘게 부숴 볕에 바짝 말린다. 누룩 1말에 물 1말 5되의 비율로 한다. 10월 서리가 내리고 얼기 시작할 때 물을 받아 빚은 것이 상시춘주다. 《빈시》에서 10월에 벼를 수확한 벼로 빚는 까닭에 춘주라 하고, 춘주는 동료(凍, 봄에 먹기 위하여 겨울에 빚어 둔 술)라고 했는데 바로 이 술을 가리킨다. 《제민요술》
조리기구
키워드
서리가 내리고 얼기 시작할 때 물을 받아 빚은 술 만드는 방법, 上時春酒法, 상시춘주법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