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적(張籍)의 시에 말하기를, 술을 빚는 데는 마른 반죽으로 빚는 것이 좋다(釀酒愛乾和)고 했다. 상고하건대 《주보(酒譜)》에 말하기를, 이것은 지금 사람들이 물을 붓지 않고 만드는 술이다. 병주(幷州)와 분주(汾州) 땅에서는 ‘이것을 맛 좋은 술’이라하여 이름을 ‘건초주(乾酢酒)라고 한다. 라고 했다. 또 술의 좋은 것으로는 검남(劍南)의 소춘(燒春), 하동(河東)의 건화(乾和), 의성(宜城)의 구온(九)등이 있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삭주(朔州)의 술이 가장 이름이 있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