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연밥[蓮實, 연꽃의 열매] 1근을 껍질째 볶아 바싹 말리고 찧어 고운 가루를 만든다. 2냥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팔팔 끓는 물에 타서 마신다. 일반적으로 연밥[蓮實]의 검은 껍질은 기운을 튼튼하게 하고, 떨떠름한 껍질은 마음을 한군데로 모으고 정신을 안정되게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가루로 만들기가 어렵다고 여겨 버려버리니 참으로 안타깝다. 이 탕은 밤에 오래도록 앉아 있어 기운이 모자랄 때에 한 잔 마시면 허기를 채우고 기운을 돋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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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탕 만드는 방법, 水芝湯法, 수지탕법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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