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술> 1) 찹쌀 2말을 희게 싸라기를 제거하고 여러 번 깨끗이 씻어 하룻 밤 재운다. 2) 1)을 넉넉히 쪄서 돗자리에 헤쳐 차게 식힌다. 3) 누룩가루 7홉을 섞어 약주에 버무린다. 4) 2~3치만한 소나무 순을 꺾어 살짝 삶아 바구니에 건져 물이 빠지게 놓고 차게 식힌다. 5) 소나무순을 여러 겹으로 쌓고 밥 버무린 것을 켜켜이 넣고 차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둔다. <덧술> 1) 7~8일이 되거든 소주를 고아 뜨거울 때 밑술에 부었다가 십여 일 후에 쓴다. - 송순주 10말 빚는 양이다.
원문명
송순주 > 숑슌주 > 송순주
원문
열 말 비려 면 졈미 두 말 희게 쓸허 셰야 로밤 와 흐억이 도 헤 쳐 차게 식여 누록로 칠 홉 석거 약쥬술의 버무려 숑슌 두세 치만 거 거 잠간 마 바구니의 건져 믈이 지고 차거든 격지 두어 가며 밥 버무린 거 너허 차도 덥도 아닌 두엇다가 칠팔 일 되거든 쇼쥬 고와 더운 김의 부엇다가 십여 일 되면 쓰니라
번역본
<송순주를> 10말 빚으려면 찹쌀 2말을 희게 싸라기를 제거하고 여러 번 깨끗이 씻고 하룻 밤 재워 넉넉히 쪄<서> 돗자리에 헤쳐 차게 식힌다. 누룩가루 7홉을 섞어 약주에 버무리<고> 소나무 순 2~3치만 한 것을 꺾어 잠깐 삶아 바구니에 건져 물이 빠지고 차<게 되>거든 여러 겹으로 쌓아 붙은 켜를 두어 가며 밥 버무린 것을 넣어<서> 차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두었다가 7~8일이 되거든 소주를 고아 더울 때에 부었다가 십여 일이 되면 쓴다.
조리기구
돗자리, 바구니
키워드
송순주, 숑슌주, 찹쌀, 소나무순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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