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리 겨자를 햇볕에 말린다. - 축축하면 쓸 때 진해지지 않는다. 2) 겨자를 깨끗이 일어 모래를 제거하고 아주 곱게 간다. - 많이 만들 경우는 절구에 빻아 고운 체에 내려 물과 섞어 갠다. 3) 갈은 겨자를 동이에 담았다가 빗자루 위에 잠깐 올려놓아 겨자의 쓴 맛을 없앤다. - 빗자루에 두는 시간이 오래되면 겨자의 매운 맛이 완전히 빠지고 오래 두지 않으면 너무 맵고 쓰다. 4) 둥글게 완자처럼 뭉쳐 자두만한 크기로 만들거나 떡처럼 만든다. 5) 햇볕에 말린 다음 비단 주머니에 넣어 맛이 좋은 장 속에 담가 둔다.
미리 겨자를 볕에 쬐어 말린다. 축축하면 쓸 때 진해지지 않는다. 깨끗이 일어서 모래를 제거하고 아주 곱게 간다. 많이 만들 경우에는 절구에 빻아 고운 체로 쳐서 물과 섞어서 다시 갠다. <겨자를> 모두 동이[盆]에 담았다가 모아서 빗자루 위에 잠깐 올려 놓아 겨자의 쓴 맛을 없앤다. <빗자루에>두는 시간이 오래되면 겨자의 매운 맛이 완전히 빠져버리고 오래 두지 않으면 그 맛이 너무 맵고 쓰다. 둥글게 완자처럼 뭉쳐 자두만한 크기로 만들거나 또는 떡[子]처럼 만들거나 마음대로 하면 된다. 다시 볕에 말린 다음 비단 주머니에 넣어 맛이 좋은 장 속에 담가 두고 쓸 때마다 꺼내 먹는다. 조미료 양념을 만들 때, 처음 쓴 맛을 없애고 바로 맛 좋은 식초에 섞어 풀어주면 된다.
조리기구
절구, 고운 체, 동이, 빗자루, 비단주머니
키워드
겨자장, 作芥子醬法, 작개자장법, 겨자, 식초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