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른 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리고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는다. 2) 비늘을 제거하고 손질한 후 냉수에 담근다. 3) 하룻밤이 지날 때마다 물을 한 번씩 갈아준다. 4) 며칠 후 생선 살이 불려지면 건져 사방 4치 정도가 되게 토막을 낸다. 5) 멥쌀로 밥을 지어 삼을 만들고 소금과 버무려 간을 본다. 6) 수유잎을 항아리에 깔고 약간의 수유 열매를 밥과 섞는다. - 향을 내기 위해서 넣는 것이므로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 많이 넣으면 쓰다. 7) 생선 한층, 밥 한층을 넣고 손으로 꼭꼭 눌러 준다. - 밥을생선보다 배로 많이 넣으면 일찍 숙성된다. 8) 연 잎으로 항아리 입구를 막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진흙을 발라 봉한다. 9) 항아리를 햇볕에 둔다. 10) 봄, 가을에는 1달, 여름에는 20일이 지나면 익는다. 오래 둘수록 좋다. - 소(: 소나 양 젖으로 만든 기름)를 발라 불에 구우면 맛이 매우 좋다. 이것을 찌면 맛이 더욱 좋다. - 봄과 여름에 담그는 것이 쉽다.
특히 봄과 여름에 담그는 것이 쉽다. 좋은 건어乾魚: 마른 생선)를 취한다. 만약 썩은 것이면 쓰지 않는다.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리고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어 비늘을 제거하고 잘 손질한 다음 다시 냉수에 담근다. 하룻밤이 지날 때마다 물을 한 번씩 갈아준다. 며칠이 지나 물고기의 살이 불었으면 건져내서 사방 4치 정도 되게 토막을 낸다. 멥쌀로 밥을 지어 삼()을 만들고 <소금과 버무려 섞어>짠지 싱거운지(嘗鹹淡) 간을 본다. 산수유 생잎을 항아리 밑바닥에 깔고 소량의 수유열매를 밥과 섞는다. 이것은 향을 내기 위함이니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 많이 넣으면 쓰다. 물고기 한층, 밥 한층<밥이 배로 많이 넣으면 일찍 숙성된다>을 넣고 손으로 꼭꼭 눌러 준다. 연 잎으로 항아리 입구를 막고, 연 잎이 없으면 갈대 잎을 쓰고 갈대 잎이 없으면 말린 갈 잎을 쓴다. 진흙으로 발라 밀봉하고 공기가 새지 않게 하여 햇볕에 둔다. 봄, 가을에는 1달, 여름에는 20일이 지나면 익는다. 오래 둘수록 좋다. 술을 마시거나 밥을 먹을 때도 모두 좋다. 소(: 소나 양 젖으로 만든 기름)를 발라 불에 구우면 맛이 특별히 좋다. 이것을 찌면 맛이 더욱 좋다.
조리기구
항아리, 연잎(또는 갈대 잎, 말린 갈 잎)
키워드
말린생선식해, 作乾魚法, 생선, 멥쌀, 수유열매, 소금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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