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젓


식품코드	107796

분류	부식 > 젓갈류 > 발효젓

문헌명	부인필지(婦人必知)

저자	빙허각 이씨(憑虛閣李氏)

발행년도	19~20세기 초

IPC	A23L 1/327, A23L 1/33

DB구축년도	2012

식재료

[게 주재료] [천초 부재료] [꿀 부재료]

조리법

1) 게의 검은 내장을 항아리에 붓고 쇠고기를 두어 쪽 넣는다.
2) 항아리의 밑을 흙으로 바르고 걸어서 숯불을 피워 달인 다음 식힌다.
3) 게를 깨끗이 씻어서 넣고 몇 일이 지난 다음 그 장을 따라내어 다시 달인 후 항아리에 붓는다.
4) 씨를 뺀 천초를 조금 넣는다.
- 벌어지지 않은 천초는 독하니 벌어진 것을 사용한다.
- 게젓에는 꿀이 상극이라고 하나 조금 넣어야 맛이 좋다.
- 게젓에 불빛이 비춰지면 곯기 쉬우니 밤에 게젓을 꺼내더라도 불빛을 비추지 말아야 한다.
- 살아있는 게를 그릇에 담고 생닭을 같이 넣어 두면 게가 닭을 먹어 게장이 많아진다.
5) 게 다리의 마디를 잘라내고 게를 실로 동여매어 거꾸로 매어달고 밑에 그릇을 받쳐 놓는다.
6) 익히면 게장이 된다.

원문명

게젓 > 게젓 > 게젓

원문

게젓 검은장을 항에 붓고 쇠고기 두어 넛코 항맛을 흙을 발나 걸고 숫불 피허서 달려 식은 후 게를 졍히 씨서 너어 슈일 후 그 장을 라 다시 달여 붓고 쳔쵸를 씨 여 조금 너오되 쳔쵸가 입 담은 것은 독니 버러진 것을 너으라 게졋에 이 상극이라 조곰 너어야 맛이 조코 불빗을 보면 골기가 쉬으니 밤에 드라도 불을 빗취지 말지니라

번역본

게의 검은 내장을 항아리에 붓고 쇠고기를 두어 쪽 넣는다. 항아리의 밑을 흙으로 바르고 걸어서 숯불을 피워 달인 다음 식힌다. 게를 깨끗이 씻어서 넣고 몇 일이 지난 다음 그 장을 따라내어 다시 달인 후 항아리에 붓고 씨를 뺀 천초를 조금 넣는다. 벌어지지 않은 천초는 독하니 벌어진 것을 사용한다. 게젓에는 꿀이 상극이라고 하나 조금 넣어야 맛이 좋다. 게젓에 불빛이 비춰지면 곯기 쉬우니 밤에 게젓을 꺼내더라도 불빛을 비추지 말아야 한다. 살아있는 게를 그릇에 담고 생닭을 같이 넣어 두면 게가 닭을 먹어 게장이 많아진다. 닭이 없을 때에는 두부를 넣어 먹인다. 게 다리의 마디를 잘라내고 게를 실로 동여매어 거꾸로 매어달고 밑에 그릇을 받쳐 놓으면 물이 많이 흘러나온다. 다 익히면 게장이 된다.

조리기구

항아리

키워드

게젓, 게, 천초, 꿀, 젓갈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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