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프쿡 로고
    • 검색검색창 도움말
  •   
  • 전통식품 백과사전

  •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새우젓
  • 새우젓

    식품코드 105498
    분류 부식 > 젓갈류 > 발효젓
    문헌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
    저자 이용기 (李用基)
    발행년도 1936
    IPC A23L 1/33, A23L 1/327
    DB구축년도 2012

h2mark 식재료

[붉은 새우 주재료] [생복 부재료] [소라 부재료] [오이 부재료] [무 부재료] [소금 부재료] [붉은고추 (풋고추) 부재료]

h2mark 조리법

1) 생복, 소라를 손가락 굵기만큼 썬다.
2) 오이와 무를 절였다가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네 골로 쪼갠다.
3) 새우와 함께 독에 넣는다.
4) 넣을 때 새우 한 층에 소금 한 층씩 곁들여 넣어 땅에 묻고 함지박으로 덮고 재로 사면을 둘러 덮어서 벌레와 개미를 막는다.
- 햇 새우젓에 초를 치고 붉은 고추나 풋고추를 썰어 넣고 먹는다.
- 새우젓에 굵고 단단한 무를 통으로 넣었다가 그 이듬해 썰어 먹는다.

h2mark 원문명

새우젓 > 새우젓(白蝦 새젓) > 백하해

h2mark 원문

새우졋은 찬수에잠시라도 비지를못할것이니 왼일년을 그냥먹는데 기름이나초에나 고초가루쳐먹고 일년안에 졋국개에쳐서리고 이에쓰고 묵힌것을호박나물에 제일긴하고 진쟝에는 졋국지와이에 업슬수가업나니 죠기졋이잇드래도 이에는 이것이아니면 둑이일흠이 업섯슬것이니라 새우졋을오래두고 먹는것은 새우가크고 빗이희고 지가불고 소곰이새우에 삼분일은잇는것이라야 오래도록두나니먹는데부대독이 새지안은것을 삷히라 일년등안에이와 호박나물과 지짐이와 진장에쓰랴면 새우졋파는데가서 잡생선색기가 만이석긴걸 어더두엇다가쓰면다른한새우졋보담 졋국맛이나으니 산림에는두가지를 어더둘지니라 아모조록호렴이 안석긴걸어들것이요 겨울되거든 새우졋에물을붓고 휘저어두면 새우졋이 빗이희고하야 새로당근것과갓고 그이듬해에 새우졋먹기도조코 졋국을만이쓰고 가시날염녀는 조금도업고 여간호렴이잇서도 밋트로 다가라안저 저절로삭아지나니 그러하나 새졋독에다가 물을왼통붓지는말것이니 생우졋이조곰슴슴하나 봄이되면 쉬상하나니 만이는 만들지말것이니라 법은 붉은새우를 원법대로하는대 생복과소라를 손구락굴기만큼썰고 외와무를이왕제렷다가 물에당가 소곰긔를고 네골에개고 새우와함독에너을제 새우한칭에 소곰한칭식 겻드려너어독이차거든 유지로단단이봉하고 에뭇고 자박이로 덥고 독한재로 사면을 둘러 덥허서 벌에와 개얌이를 막고 빗물을 대단이 조심할지니라 새우졋에 오졋이라육졋이라 추졋이라하나니 오졋이라는것은 오월에당그는것이니 새우도조치못하고 오래두면 속이비여못쓰고 육졋이라는것이 이왕말하든 오래두는졋이니 륙월에당그는것이라 새우젓중에제일이요 추졋이라는것은 가을에당그는것이니 온갖잡것이 휘모라드러오는 잡아당그는고로 당장에 먹기는조치못하나 두엇다가 모다삭으면 진장든지 인일년두고 졋국쓰는데는 상등이니라 새우졋에는 제일물를업시할지니 씨슨손이축축만하야도 가시나는것이니 아못조록조심할것이요 만일에가시가나면 진장도속이뷔여서못쓰나니 새우졋에가시난것을강대에서 양보라하나니라 햇새우졋에초를치고 붉은고초나풋고초를 써러느코먹으면 한맛은매우조흐나 밤을지내면 속이삭아업서저 질만남나니라 온갖졋갈이 다 기름을처야조흔것이니 된조개졋에다가 초를치면 오줌눈것갓고 조갯살이 단단하야지나니 조치못하니라 새우졋에 굴고단단한무를 통으로너엇다가 그이듬해써러먹으면 지보담맛이낫고 몃십년두고 먹어도조흐나 잘게써러조금식먹을것이니라

h2mark 번역본

새우젓은 반찬 중에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일 년 내내 늘상 먹는데 기름이나 초에나 고춧가루 넣어 먹고, 일 년 안에 젓국찌개에 넣어 끓인다. 그리고 깍두기 담글 때에 쓰고 묵힌 것은 호박나물 무치는데 제일 요긴하다. 김장할 때에는 젓국지와 깍두기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조기젓이 있더라도 깍두기에는 새우젓을 넣지 않으면 깍두기 맛이 나지 않을 것이다.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새우젓은 새우가 크고 빛이 희고 꽁지가 붉고 소금이 새우에 삼분의 일은 있는 것이라야 오래도록 두고 먹을 수 있다. 부대(자루)독이 새지 않는가를 잘 살펴라. 또 일 년 동안에 깍두기와 호박나물과 지짐이와 진간장에 쓰려면 어린 잡 생선이 많이 섞인 것을 사용하면 순수한 새우젓보다 젓국 맛이 낫다. 이 두 가지는 가정에서 매우 요긴하다. 주의할 것은 호렴(胡鹽: 중국에서 나는 굵고 거친 소금이나 알이 굵고 거친 천일염)이 안 섞인 것을 얻어야 한다. 겨울이 되거든 새우젓에 물을 붓고 휘저어 두면 새우젓이 빛이 희고 깨끗하여 새로 담근 것과 같다. 그 이듬해에 새우젓 먹기도 좋고 젓국을 많이 쓸 수도 있고 맛이 변하지 않고 남아있다. 어느 정도 호렴이 있어도 밑으로 다 가라앉아 저절로 삭아진다. 그러하나 새우젓 독에다가 물을 가득 붓지는 말아야 하는데 새우젓이 싱거우면 봄이 되면 쉬 상한다. 많이는 만들지 말아야 한다. 또 다른 법은 붉은 새우를 가지고 원래 방법대로 하는데 생복과 소라를 손가락 굵기만큼 썰고 오이와 무를 절였다가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네 골로 쪼개고 새우와 함께 독에 넣는다. 넣을 때 새우 한 층에 소금 한 층씩 곁들여 넣어 독이 차거든 유지로 단단히 봉하고 땅에 묻고 함지박으로 덮고 독한 재로 사면을 둘러 덮어서 벌레와 개미를 막는다. 또 빗물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새우젓 중에 오젓이나 육젓이나 추젓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오젓”이라는 것은 오월에 담그는 것인데 새우도 좋지 못하고 오래두면 속이 비어 못 쓴다. “육젓”이라는 것은 오래두고 먹는 것인데 6월에 담그는 젓이다. 새우젓 중에 제일은 “추젓”이라는 것인데 가을에 담그는 것이다. 온갖 잡생선이 휘몰아 들어오는 때 잡아 담그기 때문에 당장에 먹기는 좋지 못하나 두었다가 모두 다 삭으면 김장할 때 한 일 년 두고 젓국 쓰는 데는 상등의 품질이다. 새우젓에는 가장 조심할 것이 물기를 없이 해야 한다. 씻은 손이 축축만 하여도 맛이 변한다. 아무쪼록 조심해야 한다. 만일에 맛이 변하면 김장 때도 속이 비어서(새우의 살이 삭아서 텅빈것)못 쓴다. 새우젓이 상한 것을 강대에서는 양보라고 한다. 햇 새우젓에 초를 치고 붉은 고초나 풋고추를 썰어 넣고 먹으면 한 때 먹기에 맛이 매우 좋다. 그러나 밤을 지내면 속이 삭아 없어져 껍질만 남는다. 온갖 젓갈이 다 기름을 쳐야 좋은 것이다. 된 조개젓에다가 초를 치면 오줌 눈 것 같고 조갯살이 단단해져서 좋지 못하다. 새우젓에 굵고 단단한 무를 통으로 넣었다가 그 이듬해 썰어 먹으면 짠지보다 맛이 낫고 몇십년 두고 먹어도 좋다. 그러나 잘게 썰어 조금씩 먹어야한다.

h2mark 조리기구

독, 함지박

h2mark 키워드

새우젓(白蝦 새젓), 백하해, 붉은 새우, 생복, 소라, 오이, 무, 소금, 붉은고추, 풋고추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h2mark 더보기

식품사전 2
동의보감 7
한방백과 8
학술정보 1
건강정보 1
고조리서
지역정보 1
문화정보 3
역사정보 3

h2mark 관련글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바로가기
Top